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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하는 딸에게

[도서] 첫 출근하는 딸에게

허두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뭉클하다.

제목부터, 책 갈피갈피마다.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이 가득가득한 책이다.

 

나도 이런 책 한 권 쓰고 싶었는데 여전히 마음뿐이다.

 

나의 딸이, 나의 아들이 이 험한 세상에 첫 발을 내 딛을 때의 부모 마음이 어떠할 지 우리는 알고 있다.

 

직장생활에 대한 기본태도부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까지 부모로써 해 줄 수 있는 가장 깊고 큰 당부와 염려와 믿음과 응원으로 채워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프로정신, 관계, 성과, 목표로 정리된 챕터마다 어느 한 구절 버릴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꼭꼭 새겨 읽은 책이고, 이 책을 읽게 될 많은 우리의 ''들도 꼭 그랬으면 좋겠다. 부디 한 번 읽고 치워두지 말고 틈 날때마다 아무장이나 펼쳐 읽으며 직장생활의 어려움들을 지혜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내 딸에게 건네주며 꼭 읽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구절구절 와 닿는 글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나의 딸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글이 있었다.

 

"입사가 늦어도, 작은 직장이어도, 적응이 늦어도, 칭찬의 말을 덜 들어도, 업무가 빨리 익숙해지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평가를 못 받아도, 승진이 좀 늦어도, 결혼이 좀 늦어도, 애를 늦게 가지거나 없어도, 좀 덜 벌더라도 걱정하지 마. 서두를 건 없어. 남과 비교하는 마음은 꺼버리고, 내 시계에 맞추는 거야.

어제의 나보다 딱 1밀리미터만 성장하면 되지 않을까? 탈무드에 이런 말이 나와.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리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남보다 뛰어나려고 하기보다는 남다르게 살기 위해 노력했으면 해. --- p.96"

 

그리고 미래이력서 업데이트도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다. 미리 자신의 이력서를 적어보고 수시로 업데이트를 해 나가다 보면 어느 틈엔가 자신이 바라던 것 보다 더 멋진 자신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구체적인 목표는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무겁지 않은 책의 무게가 꼰대스럽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을 쓰며 글을 썼다는 작가의 마음과 닿은 듯 하여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늘 갖고 다니며 수시로 펼쳐 보기에 안성맞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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