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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도서]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이재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그림을 보러 박물관에 간 것인지, 인체학 책을 읽은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책. 

분명 내가 알던 그림인데 이 책 속 설명을 읽다 보면 전혀 새로운 면을 보게 된다. 

그림을 더 꼼꼼하게 보게 만드는 책. 

내가 잘 모르던 분야인 미술과 인체학에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 주었다. 

 

명화로 읽는 인체의 서사. 

인체는 인류 최초의 캔버스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가 쓴 책. 

그 어떤 사람보다 정확하게 그림 속 인체를 설명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겼다. 

 

전체적인 구성과 세세한 표현력, 사람들의 표정과 색감정도를 보았던 기존의 감상법. 

이 책의 첫 장을 넘김과 동시에 같은 그림도 볼 것이 너무 많아졌다. 

이 그림 속에 있는 것이 우리의 신체를 표현한 것이라고? 

이게 진짜 말이 되는 그림이었구나. 

이 단어가 이런 의미가 변한 것이구나. 

그 옛날 정확한 인체를 그리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겠구나. 

 

그림보다 먼저 읽게 되는 글들. 

글을 읽고 보는 그림은 또 다른 느낌이었다. 

더 자세히, 더 꼼꼼히 보게 되는 그림. 

그림 속에 숨은 또 다른 그림을 찾는 느낌. 

책을 읽는데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듯했다. 

 

아는 것이 많아지니 더 풍부한 느낌으로 그림을 감상하게 되어 또 다른 재미를 알게 된 그림 여행. 

전체적인 그림의 모습보다 인체 하나 하나를 더 자세히 보게 되었고,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단어의 유래 또한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제왕절개. 

우연찮게 보게 된 제왕절개의 한자에 임금이 두번이나 들어가 있어서 그 유래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 있어서 읽는 동안 쉴틈없이 재미있었던 책. 

이 책의 또 다른 시리즈 이야기들이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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