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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치유 수업

[도서] 루이스 헤이의 치유 수업

루이스 헤이,데이비드 케슬러 공저/이현숙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치유수업]이라는 네 글자를 보기만 해도 울컥하게 된다.

오프라인에서 이 과정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하게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를 상상해보기도 한다.

비록 오프라인에서 이 수업을 듣게 되는 일은 없겠지만, 루이스 헤이의 책만으로도 내스스로가 나를 다독이며 위로해주기도 하고, 쓰담쓰담해주기도 하는 시간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앞선다.

 

미국의 대표적 심리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루이스 헤이.

그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슬픔을 온전히 느끼며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임을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슬픔이란 게 때론 너무나 고통스러워 피하고 싶고 부정하고 싶을 때가 많은게 사실이다.

그리고 어떤 순간은, 그 크기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벅차서 두렵기까지 하기도.

이렇다보니 슬픔은 외면하고 싶은, 없는 존재인듯 애써 부정하고 싶은 감정중 하나였던 것 같다.

적어도 내게는.

 

그래서 그의 책은 나에게 정말 특별하게 다가온 느낌이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그의 말은 나의 삶에 좌표가 된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현실을 바꾸어 놓음을 실감해 왔기 때문에.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걸어갈 날보다 걸어온 날이 조금씩 더 많아져감을 느끼는 순간들이 제법 있다.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상실의 순간들 또한 그 횟수가 점점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기쁨보다 슬픔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듯함을 느낄때면 가슴이 아려오기도 한다.

오늘 내가 엄마를 보며 느꼈던 그 마음과 같을지도...

상실의 모든 순간이 새로운 시작점이 된다고 하지만 .... 그래도 잃기 싫은 내사람들.

언젠가 마주하게 될 그 순간들에 대한 두려움이 사실 가장 큰 것 같다.

 

작가 루이스 헤이는 말한다.

아무도 나를 통제할 수 없어. 나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야.

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고!!!

 

관계에서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치유수업에서 목록 작성을 따라서 해 본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치유수업과 반려동물을 잃은 이들을 위한 치유수업은 사실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고통스러움을 느낀 순간들이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고통을 혼자서 치유하려고 애쓰는 순간순간들이 온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래도 혼자보다는 낫다.

아니,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보다 어쩌면... 더 나을 수도 있다.

나의 상실의 아픔은 나만이 치유할 수 있고, 우리는 반드시 그렇게 해낼 수 있는 존재이니까.

그걸 믿으니까.

 

루이스 헤이의 다른 저서들을 찾아서 더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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