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거인들(우리 신앙의 선배들)께서 예정을 어떻게 다루었는지 정리한 책입니다. 소논문 모음집과 같은 형식의 책으로 학문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책을 읽다보면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 책입니다. 또한 순서에 크게 여의치 않고 읽을 수 있기에 상황에 맞게 독서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칼빈의 예정론에 대한 내용을 조금 더 상세히 다루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그에 대한 책은 뭐낙 많아서... 큰 아쉬움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