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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1/25)

[공연] [대학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1/25)

2017.01.16 ~ 2018.01.25

!! 뮤지컬 !! 만 7세 이상 관람가//20180125제작 !! 개봉// 출연 :

내용 평점 1점

뮤지컬 김종욱 찾기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관람시간 100분
일시 :: 2016년 10월 12일 20시 00분
장소 :: 쁘띠첼 씨어터
좌석 :: 1층 D열
캐스트 :: 그 남자 이성환 그 여자 고은영 멀티맨 허욱 Special Guest 정민 최수진








00 내 다시는 김종욱찾기를 볼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10주년 스페셜 이벤트로 내 사랑 수진 언니가 참여하여 급하게 예매를 잡았다.

01 자첫 때도 비슷하게 느꼈었던 것 같은데, 운명이라면 우리 꼭 한 번 만나겠지,하면서 인연을 부러 흘려보내는 그 여자보고 있으면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데다, 사회인으로 성장한 그 여자가 싫다고 분명히 자신의 의사를 밝히지만, 여기저기 나서서 찾아라 찾아라하는 것도 환장할 노릇. 뭔가 그럴싸하게 포장하긴했지만, 지금까지 내가 배우깍지가 씌여 즐겁게 봤지 이건 극 자체가 처음 나왔던 그 시대에서 멈춰버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공연마다 그 공연이 나왔던 시대의 배경을 염두어 두어야하겠지만, 특정한 시대상을 담고 있는 공연이 아닌 이상 매 시즌마다 리뉴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출간된 책이나 영화처럼 결과물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연은 무대 위에 올라가 있는 순간마다 해석이 달라지고, 배우에 따라 결말까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매 회 끊임없는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뮤지컬 김종욱찾기를 비롯해 대학로에 자리잡은 소위 말하는 그나마 추천할 수 있는 머글극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공연 마니아층에서 외면받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성찰의 자세는 뒤로한채,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기 때문일 것이다.

뮤지컬 김종욱찾기가 10주년이라는 이름 아래 찬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과거 신인 시절 이 극을 했었던 소위 말하는 티켓팔이 배우들을 게스트로 세워서야 좌석에 어느정도 나가는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껴야할 것이다.

02  날, 그 남자나 그 여자 둘 다 별로긴 했는데, 그 남자 이성환 배우는 믿고 거르는 배우로 등극하셨습니다. 내가 봤던 역대 그 남자 중 최악은 외모와 피지컬이 열일하셨지만 성대가 일하지 않았던 민우혁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 기록을 갈아치우셨다. (물론 요즘 민우혁 배우 노래 그럭저럭 괜찮아졌다. 아니면 그만큼 못하는 배우가 늘어나서 상대적으로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 배우는 일단 일 하는 기관이 없다. 그리고 저 정도로 노래를 못하면 일단 뮤지컬 배우의 길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십쇼. 그나마 그 여자 고은영 배우는 연기가 조금 아쉽긴했지만, 노래는 그럭저럭 괜찮았었다. 이미 데뷔한지 몇 년 됐다면, 음…그렇겠지만, 신인이라면 앞으로 잘 갈고 닦아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03 스페셜 게스트 빠밤해서, 스토리를 거스르며 한 장면이라도 재연해줄 줄 알았는데, 말 그대로 스페셜 게스트, 까메오로 그나마 정민 배우가 초반에 열일하고, 우리 언니는 마지막에 승무원만 하고 끝났다. (이대로 끝이었으면 그대로 나가서 대표 멱살 잡을 뻔.) 그래도 마지막 10주년 기념 커튼콜에서 정민 배우가 수진 언니한테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양보해주셔서, 이런 금쪽같은 영상을 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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