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주일 내내 들고 있던 책을 들었다.
이렇게 나만의 시간을 같기가 왜 그리도 어려운지...
겨우겨우 일주일에 1권을 읽을 수 있었다.
기본 설정은 같다.
그런데 4편은 일본소설 그 중에 추리소설(미스터리)를 읽어 본 사람이라면 들어본 적 있는
에도가와 란포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4편 한권을 통해 처음으로 한 작가를 이야기 했다.
작가가 가장 많이 알고 좋아하는 작가라서 할말이 많았다기 보다
그만큼 많은 이야기를 가진 작가리라.
워낙 많이 들어 이름은 친숙하지만 난 그의 소설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다.
이 시리즈는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고서를 바탕으로 소유주들의 수수께끼를 풀다보니
자연스레 또 다른 세계가 자꾸 열린다.
자꾸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읽어보라 손짓한다. ㅋ
그리고 시리즈 바탕에 깔려있는 엄마가 집을 나가야만 했던 이유가 살짝 밝혀지고,
다이스케가 드디어!! 시오리코에게 고백한다.
4권이 끝나는 시점에서야 !!! 이 부분은 많이 답답함. ㅋㄷ
5편에는 엄마의 이야기와 주인공 커플의 데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
간지에는 모처럼 주인공 시오리코가 아닌 등장인물들이 다 그려져 있다.
책등빼기 시다씨 까지.
이 책은 만화책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그 만화책의 일부인지 소설책용 일러스트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언제나 강조하는 것은 시오리코의 상반신 ;; 하하하;;;
대지진이 동일본을 휩쓴 지도 벌써 3주가 지나,
4월에 들어선 지금도 며칠 간격으로 이렇게 여진이 일어났다. - 12p
그리고 이 책부터는 2011. 3. 11 후쿠시마원전사고가 등장한다.
2014. 1월 출판된 걸 보면 현실과 소설속의 시간은 약 2년의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