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는 미국에 쓸만한 것은 하나도 못 얻고 엄청난 세금만 날렸다. 그래서 무기 하나 없이 마이클 무어 감독 혼자 다른 나라에 침공해서 미국에 쓸만한 것을 가져가겠다는 것이 컨셉이다.이탈리아의 유급 휴가제도, 독일의 노동조합과 과거 역사를 가르치는 교육, 프랑스의 학교 급식, 핀란드의 교육, 튀니지의 무상교육, 아이슬란드의 양성평등 교육, 노르웨이의 아늑한 감옥..한국에 살면서 그런 세계를 상상조차 못하고 살았구나 우물안 개구리가 이런 것이구나를 깨닫게 한 영화였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일들. 그래서 당연히 안 될꺼라 생각한 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