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예스리커버] 침묵의 봄

[도서] [예스리커버]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6. 밀려오는 비상사태

곤충들에게 내성이 생겨 살충제가 효과가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1950년대 한국의 사례도 등장한다. 군인들에게 DDT 가루를 뿌렸는데 오히려 이가 더 많이 퍼졌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노펠레스 사카로비라는 학명의 말라리아모기는 살충제를 뿌리면 야외서 쉬다 기운을 회복하고 다시 그 집에 들어가도 탈이 없었다고 한다.
살충제를 뿌려댄 결과 모기의 내성은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고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들 역시 내성이 증가했다.
진드기 역시 살충제에 내성을 획득했다. 농작물을 해치는 곤충들 역시 마찬가지다.
네덜란드 식물보호국의 책임자이던 브리예르 박사는 가능하면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뿌리는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화학 살충제를 적게 사용하라는 것이다. 또한 폭력적인 힘이 아닌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올바른 방향을 향해야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이다.

소감~모기들이 이제 걸어 다닌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모기장을 뚫고 들어가기 위해 아랫부분에 있는 틈으로 들어가기 위해 진화한거라고 말이다. 우스개 소리라 생각했는데 곤충들에게 살충제를 뿌리면 뿌릴 수록 내성이 생긴다니.. 심지어 50년 전에 이야기한 말을 아직도 못 알아 들었다는 점도 놀라울 따름이다.

17. 가지 않은 길

우리는 지금 두 갈림길에 서 있다. 편안하고 평탄한 고속도로였지만 그 끝에는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 가지 않은 다를 길은 지구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이다.

1950년경 니플링 박사는 검정파리 유충을 제거하기 위해 곤충 불임 연구에 온갖 노력을 다했고1957년 파리공장에서 검정파리 유충을 배양하고 불임처리한 35억 마리의 파리를 방사한 결과 이 유충으로 병에 걸린 보고는 없어졌다고 한다. 이 외에도 화학적 방법이 아닌 자연 속에서 생물들이 지닌 힘을 고려하고 그 생명럭을 호의적인 방향으로 인도해갈 때, 곤충과 인간이 이해할 만한 화해를 이루게 될 것이다.

소감~같이 살 수 없는 존재들이 있다..그래도 인간이 살기위해 무차별적 폭력처럼 화학약품을 들이대는 것은 인간에게도 이롭지 않다. 자연의 순리 속에서 인간을 지켜나갈 방법을 찾아야 재앙과 맞닥드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4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산바람

    잘 읽고 갑니다.

    2017.11.25 20:5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산바람님 오늘도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11.25 21:00
  • 스타블로거 Joy

    우리가 지구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책 제목처럼 봄이 '침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11.27 12:1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이 책을 읽으며 계속 그 점을 느꼈지만 오늘도 이면지를 생산해 내는 저를 봅니다. ㅜ.ㅜ 작은 것 하나라도 꾸준히 지켜나가도록 노력해야 정말 침묵의 봄을 맞는 일이 없을 것같아요.

      2017.11.27 13:01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