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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도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저/양윤옥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p. 142

 

다만 한 가지,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이 음악 외길을 걸어간 것은 절대로 쓸모없는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꼭 그걸 믿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어야 합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옳은 일인지 고민이 될 때 듣고 싶어지는 말. 절대 쓸모없는 일이 되지 않으니 그것을 마지막까지 믿으라는 말이 아닐까 한다. 불확실하기만 한 미래. 그래서 불확실한 미래보다 당장의 편안함과 이익에 눈이 먼저갈 때가 있다. 그 때마다 떠오르는 구절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이 구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이 책이 첫 발간되었을 때 읽었었다. 어린 시절 글 읽기를 싫어했던 히가시노 게이고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겠다는 목표가 이 책을 통해 달성되었을까 싶을 정도로 읽기만 시작하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작년에 리커버판이 나온 것을 보고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아껴뒀다가 새해가 시작되면 읽겠다고 다짐했다. 예전에 읽었을 때의 따뜻한 감동을 새해에 읽으면 한 해가 따뜻해질 것 같아서였다.

 

다시 읽는 것임에도 내용에 빠져들었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눈물이 핑돌았다. 누군가를 향한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은 기적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형태로 다가오는 것은 아닐까? 나의 작지만 진실한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살아가는 큰 힘이 될 수도 있는 게 아닐까하는 그래서 진실되고 따뜻한 마음으로 올 한 해를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게 된다.

 

2019년이라는 숫자가 아직은 어색하지만 일단, 새해가 밝았다. 많은 다짐들로 새해를 시작해보기도 했고 바쁘게 시작한 해도 있었다. 올해는 어떤 해가 될지 막연하기만 하지만 내가 해야할 일을 다하면 반드시 쓸모없는 일이 아니게 됨을 믿고 싶다. 그러면 내 주위의 사람들도 모두 행복해지는 기적이 생기지 않을까?

 

p.210

 

걱정할 거 없어. 미래가 되면 저절로 알게 될 게야.

 

p. 447

 

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해봅시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자유롭고 가능성은 무한히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 멋진 일입니다. 부디 스스로를 믿고 인생을 여한 없이 활활 피워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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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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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시골아낙

    절대 쓸모없는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 말에 힘 받고 갑니다~ 우리는 절대 쓸모없는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니죠 그쵸!!

    2019.01.04 12:0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시골아낙님께서 이리 말씀 주시니 책에서 읽은 메시지랑 또 다른 것 같아요! 현실적인 메시지가 닿은 느낌이랄까 그래요~♡ 우리 화이팅해요!

      2019.01.04 13:23
  • 파워블로그 큰산

    이거 원서로 읽어보세요~ 느낌이 약간 다르더라구요

    2019.01.04 12:44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첫 버전은 원서로 읽었었어요 ㅎㅎ 오랫만에 읽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원서와 번역본의 느낌 차이일 수 있겠어용~~

      2019.01.04 13:22
  • 파워블로그 신통한다이어리

    드디어 읽으...엇..원서로 벌써...ㅋㅋㅋ.역시 전공자... 그럼 수정해서...드디어 리뷰를 올리셨군요! 백지 위에 지도 그리기...저도 시작해 봅니다..!

    2019.01.04 18:11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신다님은 자기만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분이신 것 같아요! 오늘도 지도 그리기 응원합니다~~♡♡

      2019.01.06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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