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의 그림책에 내가 감동 받을 때도 많다. 그림책 읽어줄 때 꼭 기억해야할 원칙을 만난 듯하여 기록해본다.
읽는 게 아니라 깊이 바라보는 것이란 말이 묘하게 와닿는 느낌이 들어요. 그림책이라고 대충 보게 되는 경우가 참 많은데 말이지요. 박공주님. 2월에도 넘 고생많으셨어요~ 봄이 다가오는 게 느껴질 3월에도 파이팅하시고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책읽기 되시길 바랄께요~*>_<*~///
그림책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닌 것도 같아요. 무엇이든 깊게 봐야하는데 뭐가 중하다고 자꾸 바쁘게 흘려보내나 싶기도 합니다. 키미스님께도 즐거운 3월 시작이 되고 있길 바래봅니다!
그림책은 읽는 게 아니라 바라보는 것이다. 의미가 꽤나 철학적이네요. ㅎㅎ 그윽한 향기가 느껴집니다. 아무런 선입견 없이 바라보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