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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멸종 했습니다

[도서] 이유가 있어서 멸종 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글/사토 마사노리,우에타케 요코 그림/곽범신 역/이마이즈미 다다아키,이정모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공룡. 멸종으로 인해서 지금은 볼 수 없는 상상 속의 동물. 누군가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아 마음껏 상상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동물들이 모여 있는 책이라면 아이가 좋아할 것이라 생각해서 구매. 역시나 아이가 정말 즐겁게 읽는다. 심지어 밤에만 책을 읽는 아이인데 낮에도 이 책을 들고 와 읽어 달라고 한다.

책 앞부분은 어른인 나에게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멸종의 뜻, 그리고 멸종이 주는 의미에 대해 언급한다. 종이 사라진 것이니 안타깝게만 생각했는데 지구에 자원은 한정적이기에 의자 뺏기 게임처럼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무려 지구에 살았던 생명체 중 99.9프로의 종이 멸종했다니 말이다. 멸종에는 이유가 있기에 그 이유를 안다면 멸종을 막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메시지를 던져 준다.

아이가 제일 흥미로워 한 종은 오파비니아. 눈이 다섯개에 집게 손도 있고 새우꼬리도 있고 배에 작은 발들도 있어 어디서든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종이다. 오파비니아의 복원도가 학회에 발표될 때 생물학자들이 웃었을 정도로 너무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던 오파비니아. 하지만 기능이 많다고 다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아이와 읽다가 함께 놀랐던 것은 사람에 의한 멸종이 많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나쁜 사람들이라며 화를 냈는데 책 끝에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사람 때문에 멸종한 생명이 많아 놀랐겠지만, 사람들은 기록할 수 있었기에 종의 멸종의 원인을 정확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멸종의 이유가 확실하지 않은 종이 훨씬 더 많고 사람들이 화석을 통해 추측한 부분이 크기에 어쩌면 책에서 이야기한 것이 나중엔 틀린 것으로 밝혀질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한 챕터가 끝날 때 멸종된 동물이 불러주는 노래들도 아이가 흥미로워한다.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유머코드들이지만 소재 자체가 재미있어 어린 아이들에게도 말을 잘 바꿔 읽어주면 즐길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사라져가는 종들을 지킬 수 있는 존재인 우리 사람이 환경을 더 소중히 해야함을 아이와 함께 얘기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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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산바람

    잘 보고 갑니다.

    2019.05.12 20:2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감사합니다!!

      2019.05.14 08:11
  • 파워블로그 책찾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네요.
    저의 딸도 공룡을 참 좋아하는데, 가끔 그 공룡들이 어디 있냐고 묻는 통에 멸종에 대한 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거든요. ^^

    2019.05.13 12:12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네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으로 등극했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동물들도 많다보니 호기심이 자극되나 보더라구요. 멸종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 좋았답니다~!

      2019.05.14 08:12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