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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백이 있는 삶이라는 말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우리는 어떤 여백을 생각해볼 수 있고, 그 여백을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여백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대로 채움이 있어야 한다.

다만, 넘치고 과하게 채우는 것이 아닌 방식으로 말이다.

아이가 없었을 때 그리 많던 시간을 어찌 채웠는지 모르겠다.

7시에 일어나 1시가까이가 되어야 잠이 들던 생활.

그렇게 여유가 많았는데 그 시간들도 잡다한 것들로 마구 채워 살았던 것 같다.

오히려 지금 온전히 내 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 생활을 사는데

그때보다 더 많은 것을 집중해서 하는 것 같다.

결국,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여백이 있는 삶이 가능하다 여겨진다.

시간도, 마음도, 공간도

계획하지 않은 일, 사람들과 마주했을 때도 여유롭게 넘길 수 있도록 여백은 꼭 필요하다. 

나를 위한 시간, 마음, 공간의 여백도 포함해서 말이다.

그런 여백을 갖기 위해서라도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채워나가야겠다.

 

2. 내 삶의 어떤 부분이 예술일까? 혹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그렇게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자기 만족을 위한 나만의 예술을 만들 것인지, 이 세계에 나의 흔적을 꼭 남기겠다 다짐하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지 모르겠다. 우선 자신을 알고 자기 자신에 대해 기록해 나가는 일. 그것이 쌓여 예술이 되지 않을까 한다.

월든 뒷쪽에 보면 헨리 데이빗 소로우 역시 계속 기록하는 삶을 산 것으로 보인다.

그 기록들이 쌓여 작품이되고 예술이 되어간다.

특히 글을 쓰고 싶어하는 나. 글을 쌓아가야 좋은 예술 작품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메모하고 찍고 쓰고 읽고를 반복하며 나만의 예술 세계를 쌓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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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꿀벌

    듣고보니 여백은 '채움'과 반대되는 듯하면서도 참 잘 어울리네요. 글이 곧 예술이라니. 역시 뼛속까지 파블 작가님이셔요 ^^

    2019.05.30 19:46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ㅋㅋㅋㅋㅋ 왠지 기분이 업되네요. 작가라는 단어 정말 설레입니다. 말그대로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019.06.03 09:30
  • 스타블로거 Joy

    여백을 위해 채움을 위해 노력하신다는 박공주님의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그저 덜어내고 여백을 만들 생각은 했지만, 정작 채우는 것에는 소홀히 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도 되구요. 역시 많은 분들의 글을 접하면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만날 수 있어 항상 새롭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2019.06.02 14:1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저도 이렇게 이야기 나누는 순간이 한 번씩 숙제처럼 느껴지는 독서 활동의 큰 보상이랍니다. 어떤 것을 채울지 선택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했던 것들을 채우느라 버거워진 것 같아요. 이 나이에도 말이죠. 비우고 채우고 하다보면 나다운 모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바래봅니다. 조이님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2019.06.03 09:32
  • 동배

    공주님은 글로 예술을 만들어보고 싶어하셨구나~! 어떤 글을 쓰시려는지 궁금해요. 저는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글쓰기는 전혀 안하고 살았는데 공주님이 존경스러워요 ㅎㅎ

    2019.06.05 15:3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저도 제가 어떤 글을 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존경은 그때받는 걸로^^ 넣어두셔요 ㅋ

      2019.06.10 13:22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