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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 리더의 질문

[도서] 초격차 : 리더의 질문

권오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산업 생태계 자체가 변했다며 그에 맞게 변해야 한다며 책이며 언론에서 끊임없이 외치고 있다. 그런 것에 비해 기업이 변하고 있다고 체감하는 정도는 약하다. 아직 많은 기업들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고 그 기업의 리더들은 예전 스타일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있다. 출간되자마자 큰 이슈가 되었던 <초격차>가 코로나19의 위기의 시기에 '리더의 질문'을 담아 새로 나왔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p.26

기업은 변하지 않으면 망합니다.

 

저자는 <초격차> 출간 이후 받은 다양한 질문들, 현장의 고민들에 부족함을 느끼고 그전에는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주제들을 다시 한 번 새롭게 정리해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경영자와 조직의 리더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이에 대한 질문과 답을 이 책으로 보여주려고 했다.

P.27

지속 가능한 혁신은 좋은 기업 문화에서 탄생하며, 리더는 이런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가 이 책에 담아내고자 한 메시지입니다.

 

저자의 메시지는 위의 문장에 압축되어 담겨있다. '혁신', '기업문화', '리더의 역할'

 

훌륭한 경영자는 조직원과 고객을 만족시키고 지속성장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최고 경영자라면 자신을 어떤 유형이라 할 수 있을까?

 

부하를 경영자로 키우십니까? 관리자로 키우십니까?

 

 

이제 더이상 실수하지 않고 관리만 잘하면 되는 시대가 아니다.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찾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그러기 위해선 실수도 하는 그런 인재들이 필요한 시대이다. 그렇기에 경영자 역시 시대에 맞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망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경영자와 관리자를 비교하는 부분이 흥미로워 정리해 보았다.

 

관리자: 자기가 없으면 업무가 안 된다고 생각함. 심지어 안되게 만들기도 함.

            스스로 똑똑하다 생각

            유능하지 못한 경영자는 그런 사람을 일 잘한다고 착각

            시스템으로 조직이 운영되게 만들지 않고 자신의 판단에 의존

            일관성 없음. 마이크로매니저. 미래 보지 못함.

 

경영자: 자신이 없어도 업무가 돌아가도록 시스템 구축.

            권한 위임을 과감히

            미래에 필요한 일에 집중

            다양한 의견 청취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함.

 

P.38

위기의 요인이 외부에 있다고 하더라도 대처하는 것은 모두 리더의 몫입니다.

 

P.39

구성원이 게을러서 조직이 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리더는 위기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처럼 촌철살인의 말을 날린다. 경영자라면 뜨끔하지 않을 대목들이었다.

 

위기 상황에서 리더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P.40

위기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면 3간(三間) , 시간, 공간, 인간 중 최소한 하나라도 바꿔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인재를 뽑을 때 참고할 방법도 제시한다.

 

P.142

앞으로 시험 점수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추천서'와 '면접'입니다.

 

P.144

실리콘 밸리에서 공채로 사람을 뽑는다는 이야기를 저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리더를 한 집안의 가장으로 비유해서 설명을 한다. 좋은 리더를 설명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이는 독자가 기업의 리더가 아니더라도, 한 가정의 어른이라면, 가장이라면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 가정에도 위기가 닥칠 수 있다. 그 책임을 자식한테 전가하거나, 모른척하는 가장이라면 그 가정은 어찌될까? 아이를 키울때 실수하지 않고 점수에만 관심있는 아이가 되도록 방향을 잡는다면? 

 

저자는 리더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비유했다. 각각의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성장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시장이 요구하는 가치를 제공할 수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그런 훌륭한 경영자. 이를 목표로 삼고 자신도 끊임없이 듣고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앞서 출간된 <초격차>도 꼭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하며 이 글을 마친다.

 

*출판사 '샘앤파커스'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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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Joy

    아직 그 자리와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관리자'와 '경영자'의 비교글을 읽으며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느쪽으로 향해야할지 방향은 알겠는데 선뜻 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아니 이 방법이 맞은지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2020.09.19 08:43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그러시군요.. 전 책에서 맞다하니 맞는 줄 알고.. 그 부분은 고민도 안 했었는데 조이님의 말씀에 정말 맞는 방법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렇게 고민을 하시는 조이님이시니 꼭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실꺼라 믿습니다~!!

      2020.09.20 03:03
  • 스타블로거 추억책방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무한 경쟁 시대에 현실에 안주하는 기업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하고 도태 될 것 같아요. 한때 최고 품질의 전자제품을 자랑하던 소니나 휴대폰의 최강자였던 노키아의 사례처럼요. 리더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비유한게 딱 어울리는 비유 같습니다. 요즘 시대는 독불장군이 아닌 지휘자 같은 리더가 필요하겠죠...
    박공주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20.09.19 08:59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박공주

      시장의 판이 바뀌었는데 예전 방식을 고수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알지만, 나아갈 방법을 명확히 알지는 못하니 혼란스럽기도 하고 그렇기에 리더십이 더욱 중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추억책방님꼐서도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020.09.20 03:08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