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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셰프를 위한 푸드페어링

[도서] 마스터 셰프를 위한 푸드페어링

피터 코케트,베르나르 라후스,요한 랑겐비크 공저/최경남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요리책은 요리책같은데, 요리책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한 제목을 보다가 마스터 셰프를 위한 책? 마스터 셰프에게 필요한 것이 뭐지? 의문이 이어졌다. 푸드 페어링, 푸드 페어링 뭐지? 식품 짝 맞추기? 모르는 것 투성이다. 넘겨보니 아하! 간단히 보면 재료의 궁합이랄까. 책 표지가 이 책을 잘 말해주고 있다. 과학적 아로마 분석, 10,000 가지 완벽한 맛. 완벽한 맛이 무어지?

 

마스터 셰프를 위한다는 책이지만, 너무 기죽자 말라. 우리도 충분히 내용을 소화시킬수있다. 물론 이 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음식의 맛을 느끼는 것의 일반적인 상식인 미각보다 후각에 더 크게 좌우된다. 우리의 상식의 오류라고 할까? 우리가 그리던 요리의 상식에 조금씩 다른 생각이나 시도가 필요할지도.

 

앞 부분은 음식의 맛에 대한 전반적인 화학작용에 관한 설명이고, 그 이후로부터 각 식재료에 대한 설명과 어울리는 식재료의 조합을 통해 분석한다. 생각보다는 그렇게 딱딱한 책은 아니었다. 그냥 술술 읽어나가니 나름 식재료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려준다. 우리가 싫어할 화학 물질들이 냄새를 좌우하지만.

 

각 지역의 음식에 들어가는 전통적인 재료들의 사용의 이유랄까? 왜 이런 재료들을 사용하면 이런 맛이 날까를 과학적으로 풀어낸다. 거기에다 이런 이런 재료를 같이 사용하면 어떤 맛과 작용이 일어나지가 이 책의 핵심인것 같다. 거기에 과학이 있으니 어떤 것들을 사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식재료. 기본적인 채소와 과일, 거기다 양념 그리고 술종류까지 다양한 식재료에 대해서 말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준다. 일반적인 서양식 식재료 뿐만 아니다. 세계 곳곳의 재료, 다양한 식자재가 등장합니다. 우리나라 된장, 김치도 등장한다. 김치와 푸아그라 어울리것 같나요? 코냑, 데킬라, 소비뇽 블랑, 람빅맥주, 진, 럼, 카베르트 소비뇽 등도 생각보다 많은 술들이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는 군요. 제가 처음보는 것도 제법 있습니다. 마크루트 라임, 필스너, 버터너트 스쿼시 등 이런 재료들을 두루 사용해본 셰프들에게 박수를. 

 



* 김치의 푸드페어링. 콜롬비아 커피와 조합을 하면 다양한 향이 나네요. 동그라미 큰 것이 향기가 많이 나는 것입니다. 의외로 닭고기와의 조합에서 채소향이 나네요.^^

 

간단히 풀자면 기본적인 채소나 과일 등 재료가 가진 향기와 맛과 그것을 요리했을때 변화를 주로 다룬다. 그래서 기본적인 재료의 보완으로 어떤 조미료나 재료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어떻게 조리해야 좋을지를 보여준다. 눈을 끄는 것은 중간 중간에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하 이런 요리도 가능하구나. 한때 분자요리가 있었는데 모든 것이 분자의 노름인지..

 

보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책이지만, 부담을 갖지 말고 한장 한장 넘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리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옆에 두고 펼쳐보면 좋을 것 같다. 새로운 세계가 열리지도 모르겠네요.^^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책이지만, 활자가 좀 작다고 할까? 그림이 중심이 되는 책이라서 그런지…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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