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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에서 와인으로

[도서] 포도에서 와인으로

이석인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포도에서 와인으로

 

와인을 이해하는 좋은 교양서 같다. 포도에서 와인으로 변하는 과정, 포도나무가 어떻게 세계로 퍼져갔는지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우리에게 와인은 그렇게 친숙한 단어와 술은 아니다. 가끔 유럽이나 미국영화를 보면 대중적으로 와인을 즐기는 모습을 보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는 와인은 소수의 선택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의 삶도 점점 소비적으로 변하고, 소득수준의 증가에 따라 다양한 소비의 욕구가 늘어나고 있다. 나에게는 와인도 그런 것들 중의 하나였다. 지금은 마트나 주류전문점에서 저렴한 가격의 와인에서부터 고급와인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게 오래된 풍경은 아니다. 와인은 부자들이나 즐기는 그런 고급스러운 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물론 과거에 우리나라에도 포도주가 있었다. 집에서 가끔 담그는 포도소주와 지금도 있는 **포도주, 제목은 포도주이지만, 와인이라기 보다는 포도를 넣은 소주가 맞을 것 같다. 강력한 소주로 무장한 우리들에게는 와인은 알기 어려운 세계였다. 단맛도 아니고 톡 쏘는 강렬한 맛도 아니고,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등과 강력한 양념으로 만들어진 반찬으로 식사를 하면서 와인을 마신다는 것, 좀 잘 안어울릴 것이다.

 

이 책은 와인의 역사를 말한다. 와인이 어떻게 세계로 퍼져 나갔고,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잘 기록한 책이다. 아주 딱딱한 역사서는 아니지만, 세계적인 역사의 흐름을 와인과 함께 잘 나열한 것 같다. 책 속에 작은 그림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비교적 내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어쩌다가 “와인 미라클”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와 이런 것이 와인이구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술이었다. 와인 하면 떠올리는 프랑스 와인, 보르도, 맥독 등등 유럽중심이다. 하지만, 점점 세계화와 과학으로 무장한 많은 와이너리가 생겨나고, 수 많은 와인이 생산된다. 하지만,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어떤 와인이 좋고, 가성비 좋은 와인은 무엇이고, 와인의 특징적인 맛은 무엇인지. 너무나 알게 많다.

 

이 책은 역사책이다. 그 중에서 와인에 관한 역사서이다. 와인이라기에 비단 서양의 역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중국과 한국 등의 나라의 와인도 간략하게 소개 되어있고, 한국에서의 와인의 위치를 잘 알려주는 책이다. 와인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 볼 만한 교양서이다.

 

p. 187 7줄 회색곰팡이로-> 회색(잿빛) 썩음병으로 가 맞는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Botrytis cinerea 가 잿빛곰팡이(회색곰팡이)이기에.

p. 229 5줄 금방 살충제를 발견해-> 살균제, 흰가루병균이 곰팡이니.

p. 230 밑 3줄 살충제-> 살균제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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