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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15202365

조선의 은밀한 취향

곽희원,김재은,김효윤 등저
인물과사상사 | 2021년 10월

 

신청 기간 : 10월 14일 까지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0월 15일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 가족들의 취미와 오락
“사냥 덕후 태종, 그림 컬렉터 숙종, 당구를 즐겼던 고종과 순종, 고양이 집사 숙명공주……”


조선은 성리학적 유교 이념을 바탕으로 세워진 국가였다. 임금은 모름지기 학문을 숭상하고 성왕(聖王)과 맹자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하늘을 공경하고 덕을 닦아 백성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다. 즉, 왕도정치를 수행해 백성들의 안위에 몰두해야 하는 왕이 어떤 특정한 대상에 깊이 빠져 국정에 소홀해지는 것을 매우 경계했다. 그래서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취미 생활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일거수일투족을 신하들의 간섭을 받아야 했다. 혹여라도 정사를 그르칠까 왕과 신하들은 늘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도 사람인지라 고양이 집사, 그림 컬렉터, 소설 탐독가, 판소리 후원자, 화초 수집가, 도자기 애호가, 사냥 덕후, 메모광, 당구왕 등 자신만의 취미와 오락을 통해 즐거움을 찾았다.
원숭이가 얼어 죽을까 걱정해 가죽옷을 지어 주게 한 성종, 진귀한 화초 수집과 화원 조성에 집착했던 연산군, 남성 주인공들의 갈등과 대결을 그린 소설을 탐독한 영빈 이씨, 답답한 속을 순무로 달랬던 정현왕후, 신하들의 시험지를 직접 채점해서 상을 주었던 순조, 분판을 곁에 두고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기록했던 세조 등 이들은 소소한 감정과 욕구에 연연했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프랑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취향을 타인과 구분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라고 정의한다. 다시 말해 어떤 행동을 하거나 어떤 물건을 소비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구분 짓고 싶은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의 은밀한 취향』은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조선 왕과 왕비 등 왕실 가족의 다양한 면모를 취향이라는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이 책을 통해 조선 왕과 왕비, 그 왕실 가족들의 취미와 오락 등을 엿볼 수 있다. 숙명공주는 대표적인 애묘가(愛猫家)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숙명공주는 시집간 후에 지나친 고양이 사랑에 대해 시댁 안에서 불만의 소리가 나오자, 효종은 한글 편지를 보내 ‘어찌하여 고양이를 품고 있느냐’며 딸의 철없는 행동에 짧지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사소하다고도 할 수 있는 공주의 취미 생활을 두고 친정아버지까지 걱정했던 것이다. 고종과 순종은 창덕궁과 덕수궁에 당구장을 설치해 즐겼을 정도로 당구에 심취해 있었다. 흥선대원군은 19세기 최대의 판소리 후원자였고, 고종은 판소리 명창에게 의관이나 감찰 같은 직계를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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