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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eBook]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강원국 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말이 아름다운 사람이 진짜 어른다운 사람"

 

한 해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어른이라는 자리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나의 마음은 어릴 때와 변함 없다는 것, 좋아하는 것 또한 아이 시절 좋아하던 그대로이다. 하지만 겉모습의 변화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안다. 너무나도 슬프지만 이것은 나만 예외일 수 없는 세상사람들 모두 벗어날 수 없는 삶의 굴레이다.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것 중에서 가장 슬픔을 느끼는 부분은 스스로가 퇴보 되어간다고 느낄 때이다.

너무 슬프게도 말하는 능력이 갈수록 점점 퇴보하여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히 전달하지 못할때가 너무 많다. 어휘와 말의 흐름이 완벽하지 않아짐이 눈에 띄게 되었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한 권의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는 굉장히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얼마 읽지않아서 "말이 아름다운 사람이 진짜 어른다운 사람"라는 문장을 보았을 때, 많은 공감을 하였고 책에 대한 흥미가 고조 되기 시작하였다.

대통령들의 발표문 작성부터, 글과 함께 하는 삶과 함께, 많은 경험 속에서 우러나온 좋은 말하기 방법과 좋지않았던 말하기 방법을 응축하여 가볍게 풀어 내어서 쉽게 읽기 좋았다.

p.96

"경험은 가장 중요한 말하기의 밑천이다. 말문이 막히거나 말하기가 막막할 때는 경험을 얘기하면 된다. 그리고 그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인용을 달아주면 된다."

사실 사람과 얘기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말을 잘 이어 나가는 것이다. 이사람과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어떤 이야기를 흥미로워할 지는 매 순간의 숙제일 것이다.

말문이 막힐 때, 어떻게 이야기 하면 좋은지 참고가 되는 부분이었다.

 

P.221

"협상 전문가들은 입장이 아니라 이해관계를 근거로 협상하라고 한다. 입장을 중심에 놓으면 자존심이 개입되어 난항을 겪기 쉽다는 것이다. 대신, 자신의 이해를 분명히 하고 상대의숨겨진 이해를 찾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살다보면 많은 순간에, 크고 작은 협상이 필요 할 때가 있다. 나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쉽지않다. 협상에서는 사실 자존심이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나의 입장이 되어버리는 순간 이익을 쟁취하기 위해서 대화가 이어지기 힘들다.

최근 회사업체와 싸운 일이 있어서 참 와닿은 부분이었다.

정말 화도 많이나고 계약을 끊어버리고 싶었지만, 한 번 참고 서로의 입장을 속 시원히 얘기하고 서로 이해하고 한 발씩 양보하기로 하고 좋게 마무리했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원만한 협상의 키포인트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물론 성숙한 말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시하고 있다 .부제의 가볍다는 것을 명기시켜주는 부분처럼, 우리는 이미 이러한 것을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덧대어 풀어내었기에 읽으면서  한 편의 개인의 인생사를 읊은 에세이 느낌이었다. 인상깊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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