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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도서] 자존감 수업

윤홍균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자존감이 가장 강한 스펙이라는 저자의 말에 많은 공감을 하며 독서를 시작하였다. 

사실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도 할 수만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수많은 거절에 부딪히게 되었을 때, 많이 움츠러들고 자존감과 자신감 모두 떨어지게되었다. 지금의 나는 어렸을 때의 나와 많이 다름을 느끼고 있다. 다시 예전의 나의 빛나던 모습을 되찾고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p.40 가장 가까운 친구는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이런 이유로 알게 모르게 짜증이 나있다. 무기력한 내가 싫고, 키가 작은 내가 싫고, 성격이 모난 나에게 화가난다. 그럴 때마다 서슴지 않고 자신을 비난하고 남들과 비교한다. 

숱한 비교와 비난 속에서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은 생각이 자꾸 비관적인 쪽으로 흐르기 쉽다.

힘든 시간을 겪고나서 많이 움츠러진 나의 모습을 아껴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저자를 통해 간파당한 것 같아 부끄러움과 어떻게 하면 이부분을 고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제목처럼 나를 가장 응원하는 사람이 내가 된다면, 어느 상황이 와도 극복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쉽지않은일인만큼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p.43 '괜찮아' 일기 쓰기

자신에 대한 위로일 뿐 아니라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써먹을 수 있는 좋은 기술이 될 것이다. 

간단한 생각으로 오늘의 흑역사를 저지르면 "그럴 수 있지! 괜찮아!" 라고 넘기곤 했는데, 글로 직접 적고 나의 감정에 대해서 더 자세히 파악 할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좋았다. 나에 대해서 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위로해줄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았다.

 

P.166 나의 핵심 감정 인식하기

개인마다 유난히 자주 분출되는 감정이 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핵심 감정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어떤 감정이 핵심 감정인지 알고 있는 게 좋다. 앞서 말했듯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그 감정이 무엇인지 인식부터 해야 한다.

이전에 본 글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할 때, "짜증"이라는 표현을 지양하라고 한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 나의 세세한 감정의 표현을 "짜증"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축약해버려 나의 정확한 감정표현을 하지못하게된다는 의미었다. 

사실 나도 "짜증난다, 화난다"라는 말을 달고 산다. 내가 느끼는 감정의 표현이 어떤 것인지 사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나의 감정을 잘 알 수있도록, 핵심 감정을 인식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나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고, 나를 온전히 나로써 바라봐주고 응원해준다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일 인것 같다. 이번 독서를 통해서 나의 영원한 편인 나를 알아가고 스스로에게 힘을 줄 수있도록 노력하고, 노력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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