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체제극복을 위해 불평등의 기원을 추적한다는 토마 피케티는 불평등의 문제점이
불평등의 크기 자체보다는 불평등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라는 말을 한다. 그래서 불평등의 구조를 분석하는 일을 이 책을 통해 논리적으로 펼쳐낸다. 이미 21세기 자본이라는 책을 통해 주류 경제학을 비판했었던 그는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보여주고 있다. 불평등이라는 것은 어쩌면 피케티의 말처럼 이데올로기로 인해 만들어진 산물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