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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시간

[도서] 토요일 4시간

신인철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굳이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내가 토요일을 어떻게 보내는지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반성이 필요할 듯 싶다. 토요일은 그저 토요일이라는 말만 들어도 좋고 긴장감이 풀리는 느낌인데 푹 쉬다보면 감쪽같이 증발해버리는 날 또한 토요일이다. 그런 토요일이 몸은 편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씁쓸함만을 남겼던 이유를 이 책에서 드디어 알게 되었다.  

 

토요일에 딱 4시간만 투자해서 이루지 못했던 꿈을 취미 삼아 해보라는 내용의 이 책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4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을 내고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왜 지금까지 토요일이라는 날을 그저 할 일 없이 빈둥거리거나 늘 하던 데이트나 하며 보냈는지 스스로가 한심하게 여겨졌다.

 

이 책에 따르면 금요일 밤의 술자리를 줄이고 일요일은 다음 날인 월요일을 준비하는 날로써 의미를 부여해야 월요병이 사라지고 과음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내게 금요일과 일요일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이 느끼는 그런 날들이었다. 그래서 늘 일요일 밤이 되면 우울해지고 월요일에는 활기가 없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토요일 4시간의 투자와 그 전 날 그리고 그 다음 날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하면 내 인생이 좀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그럼에도 책을 계속 읽다보면 이 책이 약간 픽션의 요소를 가미했다는 느낌도 드는데, 챕터마다 저자가 소개해주는 경험담들은 처음 한 두 번은 모르지만 뒤로 갈수록 허구라는 느낌이 강해졌다. 사실 나는 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바로 이 책과 같이 독자를 매료시키기 위해서 마치 경험한 듯한 딱딱 들어맞는 이야기를 음식의 조미료처럼 가미해서 설득시키기 때문이다.   

 

토요일 4시간의 투자가 습관화 된 후의 내 삶을 생각만해도 흥분이 느껴진다. 지금 당장 내가 미뤄두었던 일들을 토요일 황금같은 4시간을 통해서 다시 꺼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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