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도서]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데일 카네기 저/김지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데일 카네기 지음
예문
2021년 12월 17일
232쪽
13,000원
분류-자기계발서(처세술/삶의자세)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카네기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다. 책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나도 많이 들어본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다. 데일카네기의 유명한 저서로는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성공대화론> 등이 있었다. 아직 하나도 읽어보지는 못한 책들이지만,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데일카네기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이 사람의 책은 모두 다 읽어봐야겠다. 그의 책은 내 버킷독서리스트 속에 등록한다.
이 책은 작가에게도 끌리긴 했지만, 사실 <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라는 제목에서 더 끌렸다. 남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나때문에 힘든거라고? 그게 말이 돼?

이미 지나버린 일에 후회한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 나만큼 후회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이젠 그게 다 부질없다는 것을 안다. 카네기의 말처럼 내 실수를 분석하고 잊어버려야 내가 살 수 있다. 걱정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나를 갉아먹는 해충과도 같다. 과거도 미래도 주인이 아니다. 시간의 주인, 내가 누리고 부려야 할 시간의 대상은 현재라는 것을 한번더 꼭 기억해야겠다.
관심과 걱정을 분리한 말이 인상깊었다. 관심은 문제를 깨닫고 침착하게 한단계씩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라는 설명이 아주 흥미로웠다. 내가 알고 있는 관심이라는 개념과 확연히 달라, 앞으로도 오래 기억이 남을 듯 하다.
그래서 앞으로는 걱정이라는 것에 시간 낭비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읽고 쓰기라는 단순한 생활을 하지만 바쁘게 살아감으로써 현재에 충실하고 싶다.

누군가 나를 행복하게 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하고 살았다. 하지만 책 속의 말처럼 행복이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어떻게 행복을 만들어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게 삶의 이유가 되어야 하는데, 이미 주어진 행복으로 보이는 것들에 불평등을 느끼며 내가 볼행하다고 생각을 했다. 벌써 40이다. 정말 시간은 빠르고, 아이들도 잘 자라주고 있다. 주어진 시간들이 많지 않기에 이제의 선택과 집중은 더 중요한 것 같다.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 진실한 것들, 오래가는 것들에 내 행복을 만들려 노력할 것이다.

뭐든 당연한 것은 없다. 내가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끄적일 수 있는 것도 나와 결혼한 신랑 덕분이다. 그 사실을 왜 몰랐을까? 나는 진흙탕을 바라보며 한탄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싶다. 생각이 바뀐 덕분인지, 그토록 투닥거렸던 사이가 아주 좋아졌다. 생각의 차이일 뿐인데,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도 변화시키는 의식과 사고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생각한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과 다르게 입에서는 거친 말들이 한번씩 나온다. 감사한 나의 신랑과 아이들에게 좀더 상냥하게, 좋게 이야기해야겠다. 오늘도 나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남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뼈때리는 책이구나."라는 남편의 한마디에 완전 공감한다.
좀더 나에게 충실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