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제목부터 너무 읽고 싶은 책이었다...
"3살 엄마의 말 사용법"
첫째 키울때는 뭐든 잘해보려고 육아서도 많이 읽고... 주변도 둘러봤거늘....
둘째는 이건 뭐... 그냥 막 키우는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도 들고... ㅠㅠ
3세에 맞는 에쁜 언어를 많이 써줘야 하는데... 누나랑 늘 함께 있으니...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책을 읽는 내내 아.....아......아...... 한숨이 푹푹 쉬어질 정도로 공감도 가고. 반성도 된다..
(하지만 오늘도 나는 버럭......했다는거..ㅠㅠ 휴....;;;;)
눈에 띄는 단어는 칭찬이다.. 칭찬하라 칭찬하라.
오죽하면 칭찬시간을 정하랜다.ㅋㅋㅋ
좀 우끼긴 하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
매일 같은시간에 칭찬을 하는 거다.잊지 말고^^;;
당장 내일부터 해봐야겠다 ㅎ
우선 아침에 유치원 등원전에 두 남매에게 칭찬을 ~^^
그리고 자기전에 칭찬을~
요것이 나의 목표!! 과연... 잘 될지 ㅋㅋ 그래도 노력해봐야겠다^^
제목은 3세라고 하지만 내용적인 면에선 유아기 초등 저학년 엄마들에게도 도움될 듯 하다.
첫째 7살인데 .. 잊고 살았던 예쁜말들... 예전에는 참 많이 해줬었는데... 잔소리만 는 것같구나.. 라는 반성을 해본다.
학습지와 숙제가 즐거워지는 법! 이라는 파트에서는 요즘 초등 준비로 집에서 엄마와 이것저것 하고 있는 큰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함께 규칙을 정하자
-목표를 적게 잡아주자
-시각화 하자
-유아기 공부, 목표는 한번에 하나
-유아기 공부는 최대 30분이 한계!
엄마의 욕심이 앞서는 시기에 단비같은 육아서 인것 같다.
또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은 습관에 관한 부분이었는데, 아침마다 깨우기 전쟁... 밤마다 잠재우기 전쟁으르 조금은 해소 할 수 있도록 팁을 주고 있다.. 어떤 습관이던지 이유를 알려주는 것!!! 이것이 키 포인트 :)
습관이 잡히고 자연스럽게 자기주도가 될 수 있도록 엄마의 말하는 방법이 제시되어있다.
3살 둘째를 위해 보게된 책이지만 7살 첫째에게도 큰 도움이 되어 더 없이 좋은 책이라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