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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서]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요조,임경선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 ??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솔직하기엔 서툴기도 하고, 용기가 부족해서
얕은 위안이나 얕은 평화로
겨우 연명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다 얘기한 것 같아도
얕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봉인해둔
마지막 한 마디를, 여러분도 갖고 계신가요?
봉인해둔 그 마지막 한 마디로
근본적인 만족은 요원해지고 있는 것 같긴 해요.

맘에 없는 소리, 입에 발린 소리는 안하는 편이지만
다 말하고 살긴 또 힘든.

갈등이나 마음고생이 버거운 걸까요?
배려인 걸까요?
리스크를 감당할 용기가 없는 걸까요?

??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이 교환 일기는 굉장히 밀도가 높은. 에세이에요.
에세이는 아무래도 책 제목과 챕터별 제목의 임팩트에 비해
구성된 문장들의 밀도는 옅은 경우가 많던데.
진해요^^ 밀도가 높게 느껴지는 글들이에요.

최근에 글을 올리면서 보니
제가 책에 대해 얘기하고 싶을 때는 주로,
앞부분의 몇 챕터를 읽으며 첫인상이 느껴질 때라는 걸
알게됐어요.

일단 해보고 싶은 걸 해봅니다^^
나다운 삶을 찾기 위해서라면 하고 싶은 걸 찾기보다
하기 싫은 걸 하지 않기부터 시작해보라고,
임경선 작가님이 권하시던데.

지금 저는, 저녁을 굶기가 싫습니다?!
다이어트가 하기 싫어요??
그런데 통말뚱초(20세기 단어당!ㅋ)로 보낸 최근 10년(길기도 하다!ㅋ)도 이젠 좀 지겹고 싫어요ㅋ
하기싫은 것들의 모순??????

이런 소리 해놓고 갑자기 진지한 필사^^
?? p.17-18
감당해야 할 그 모든 짐을 감수하고서라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솔직함'은 살아가는 데 장기적으로 '옳은 방법'인 것 같아. 솔직함을 포기하면 당장의 불편함이나 위기는 모면해도 가면 갈수록 근본적인 만족을 못느끼고 '얕은 위안'으로 '겨우 연명'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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