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11일차(린이한 지음, 비채 펴냄)
정신병원에 갇힌 그녀.
이 모든 걸 낱낱이 기록했지만
사회와 부모는 그녀를 외면했고
그녀도 자신을 포기한다.
왜 부모에게 말하지 않았을까.
남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있을 땐 귀한 딸이었지만
딸이 실성하자 남의 이목을 두려워해 딸을 집에 데려오지 않는다.
팡쓰치는 거의 고아나 다름없었다.
실제로 이 소설에서 그녀의 집에 대한 이야기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죽하면 리궈화에게 정신병원에 같이 가달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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