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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의 연장통

[도서] 중용의 연장통

신인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집짓기에 연장통이 필요하듯

삶을 사는데도 중용의 연장통이 필요하다.

 

1.낡은 사고를 깨는 망치

2.불필요한것을 잘라내는 톱

3.자신을 다잡는 드라이버

4.자신을 파악하는 줄자

 

이 4가지 연장으로 중용 33장을 분류한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1부~3부로 나눈 것엔 공감이 안 갔다.

그래서 나름 필사를 하며 3부로 나눈 의미를 찾아보려 노력했고 그 결과로

1부는 습관 길들이

2부 정리하기

3부 일

로 요약해 보았으나 혼돈되어 3가지 상황의 삶에서 꺼내어 활용하기엔 느리고 복잡해 끝내 공감하지 못했다.

어떤 장은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가 적절했으나

어떤 장은 그렇지 않았고 다른 장과 명확히 구분 짓기도 애매한 경우도 있었다. 

 

---위의 내용은 내가 1독했을때 소감이었다.

---그런데 2독 하면서

1부 사람 사이에 습관을 짓다. "사람 사이에"를 붙인 이유를 이해했다.  

3독을 하고 4독을 하면 할 수록 중용의 참맛을 느낄 것 같다.

한번 읽는 것으로 끝날 책이 아님을 2독하면서 느꼈다.

한자로 된 중용을 읽어 볼 엄두도 못 냈을 나에게 (중용의 연장통)은 중용의 맛을 보여준 애피타이저 같았다.

 

공자, 맹자, 이황, 이이에 이름 정도만 알고 있는 나에게

공자가 뭘 얘기했는지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이해하고 

앞으로 삶에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려준 고마운 책이다.

마치 성경을 읽고 하느님의 진리는 하느님을 믿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안 것처럼

중용도 결국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사랑이 담긴 책임을 알았다.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내 생각의 틀을 깨고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나를 갈고 닦아

나를 돌아보고

다시

깨고, 버리고, 닦고, 돌아보고

결국 이웃을 사랑하라는 진리가 담겨 있다.

 

인류는 점점 발전해 상상 속의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몇천 년 전에 쓰인 중용이란 삶의 비법은 왜 이리도 실현되지 못하는지,

심지어 반대로 해야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답답해지기도 했다.

 

삶의 진리를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엔 큰 강이 있고 

그걸 실현하기는 예나 지금이나 제일 어려운 일지만 포기하기 말고 이루려 평생 노력해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되새기고

다시 읽을 날을 기약하며 잠시 덮는다.

  

"평생 배우고 익히자!" (모든 성인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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