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그림책 < 밤기차여행 >은 밤에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는 아이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특히 일러스트가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야간열차를 타고 어두운 까만 밤의 세상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듯 정말 기차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드는 책이랍니다.
1930~4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유아그림책 < 밤기차여행 > 책 속에서 볼 수 있는 기차는 바로 증기 기관차에요.^^
책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난생처음 밤새 혼자서 기차를 타게 된 소년 그리고 플랫폼에서 손을 흔드는 아빠와 인사를 나누면서 여행이 시작되요.
소년의 곁에는 곰돌이 인형이 지키고 있어요.
칙칙폭폭 칙칙폭폭 어두운 밤 기차가 달리고 있고 고요한 밤 차창 밖을 내다 보고 있는 소년의 눈에는 빨간 신호등, 푸른 창, 하얀 별, 보라 네온사인, 노란 달 등 까만 밤이라 아름다운 색깔들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요.
색감이 너무 아름답게 잘 표현되어있어 너무 멋진 유아그림책이네요.^^
아이가 덜커덩 덜커덩, 칙칙폭폭 칙칙폭폭 기차가 내는 소리를 따라 읽으면서 재미있게 책을 보더라구요.
달리는 기차의 창 밖 풍경 흔히 보는 낮의 모습이 아니라 어두운 밤의 풍경이라 더욱 특별한것 같아요.^^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유아도서추천 키위북스 < 밤기차여행 >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욱 좋아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