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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여행

[도서] 그럼에도 여행

노경원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계기: 또 다시 찾아온 방랑벽에 마음 들썩여 꺼내든 여행 수필집

 

 

 

이 책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5년 간 치열하게 삶과 꿈의 무게를 버틸 수 있었던 작가의 대학시절, 어렵게 떠난

여행에서 느낀 감정을 담은 수필집이다.전작 <늦지 않았어,지금 시작해>와 같이 읽게 되면 작가와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20대와 40대의 마시멜로 맛은 다르다

 

 

힘들게 들어간 대학.갚아야 할 학자금,월세,생활비 때문에 당장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던 대학시절이었지만 작가는 그럼에도 여행을 택했다. 내 경우라면 이 상황에 여행은 사치다.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돈이 없다고 못갔고, 시간이 없다고 못갔고,그렇다고 해서 그 돈을 고스란히 다 모았던 것도 아닌게 후회단다. 역시,진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지금,당장"해야하는 것이 진리다.

 

 

 

 

 

여행은 순간 내게 최고의 기억으로 남을 경험이다

 

 

"내 삶의 주인은 나, 하고 싶은 일이면 미루지 말고 지금 해보자 "를 기반으로 초단위로 살았던 작가의 대학시절. 그녀의 첫 여행은 지하철로 떠나는 도보여행이었다.가고 싶은 곳을 향해 걸어나갈 때 그 누구의 허락도 필요하지 않는 자유를 느꼈다고.이렇게 일상의 작은 일탈을 시작으로 일본,중국,태국,미국,유럽 등 빠듯한 스케줄에도 열심히 돈 모아 5년 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생각을 책에 고스란히 풀어놨다.특히, 여행지에서 인간관계도 돌아보는 계기도 있었고, 지금의 남편도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좋은 경험도 있었지만 때로는 우여곡절도 있었다.하지만 이런 불편한 감정을 극복하며 시선이 풍요로워짐을,인생이 좀 더 다채로워진다는 것도 깨달은 후, 뭐든지 경험을 해보는 쪽으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고 한다.

 

 

 

 

삶은 의외로 단순하고 직선적이어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겻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그 때 깨달았다.pg96

 

 

 

작가의 두 권을 책을 통해 그간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하고 원하는 것을 성취한 작가의 삶은 내가 인생을 어떻게 대하는 지에 따라 삶이 바뀐다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되었다.삶을 이끄는 진취성,용기에 깊이 생각해 보았다.말로는 주체적인 삶을 지향하지만 가끔은 두려움에 갇혀 행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것도 있어 반성한다.작가의 여행을 통해 삶을 대하는 자세와 용기를 상기하며 온전히 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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