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에서 말하는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말의 가능성을 뇌 과학 측면에서 설명해주는 책이다.
<시크릿>이나, <유쾌한 창조자> 같은 책을 보고 어이없어했다면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전두전야는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최고 사령부로 그 첫번째 기능은 조절력.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안 따라 주는 것, 즉 조절력 부족이다.
마음이 왜 안 따라 주는가? '해야 한다'는 전두전야와 '싫다'는 편도체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편도체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위험으로 간주하는데 이건 생명 보존을 위한 본능적 방어로 이성적 판단이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편도체를 잘 다스린다면 우리는 못 할 일이 없다고 말한다.
전두전야의 중요한 기능인 의욕. 의욕 중추는 전두엽의 측좌핵에 있고 여기가 활발해야 생기발랄하고, 도전적이며, 미래 지향적이고, 어떤 역경에도 일어 설 수 있는 저력이 생긴다고 한다.
이러한 전두전야의 조절 능력을 키우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바로 세로토닌이다.
조절력의 핵심이자 감정 조절의 열쇠인 것이다.
세로토닌 결핍 증후군. 오늘날 한국 사회의 정신 병리를 만드는 최고의 원흉이다.
전두전야의 세번째 기능은 행복이고 이 모든 기능은 세로토닌의 기능과 같다고 한다.
세로토닌형 인간의 8가지 특징은 합리적으로 조절한다, 무섭게 집중한다, 목표가 분명하다, 쓰라린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다, 우뇌형이다, 사람 냄새가 난다, 베풀어 행복하다, 자연 친화성 지능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인간이 되기위한 전두엽 만들기 10계명. 즉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방법이다.
1. 눈물이 나도록 감동하라.
2. 일단 시작해 보는 거다.
3. 아침 1시간이 운명을 가른다.
4. 책과 함께 있으면 행운이 따라온다.
5. '당사자 의식'을 가져라.
6. 함께 어울리되 혼자서도 행복하라.
7. 물고기 한마리에도 고래를 잡은듯.
8. 그래도 웃자.
9. 감사가 가장 강력한 치유제다.
10.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