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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학원

[도서] 수상한 학원

박현숙 글/장서영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엄마, 핑계 댄다고 말하지 말고 들어줘.

그 학원 아이들은 막 뛰어가는 아이들이야.

나는 절대 늦게 걸어가는게 아닌데 그 아이들은 막 뛰어간다고.

엄마, 나는 이것저것 만져도 보고 구경도 하며 걸어가고 싶어."

 

수상한 학원에서 주인공 여진이가 엄마에게 하는 말에서 얼마나 아이가 힘들었는지 마음이 아파서 울컥했던 부분입니다.

 

우연찮은 계기로 비싸고 유명한 학원에 1달간 무료수업을 받게 되어서 너무도 기쁜 엄마와 먼 거리에 힘든 수업과 숙제로 버거운 주인공 여진이.

심적 부담감에 컨닝을 하게되고, 연달아 100점을 받게되며 진급하게 되고, 엄마는 비싼 학원비 때문에 1개월 무료수업이 끝나면 그만두기로 했지만 역시 학원덕분에 성적이 올랐다 여기며 직장까지 구하며 학원을 계속 보내게 되죠.

아마 저 또한 아이가 잘하면 아이의 입장과 심정은 생각해보지않고, 무리를 해서라도 계속 진행하였을 듯 해서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아이의 심리묘사가 참 잘 되어있어서 속을 들여다 볼 수 없는 내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이었지만 부모에게도 큰 울림과 깨달음을 안겨준 책이어 부모가 읽어보기도 참 좋은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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