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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도서]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가와카미 가즈토 저/김소연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

닭볏부터 닭발까지, 본격 치킨 TMI

이 책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인류 최대의 난제(?)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닭의 조상은 누구인가? 닭은 꿩목 꿩과에 속하는 적색야계를 가금화한 것이다.

적색야계는 그 이름처럼 적갈색으로, 토종닭의 모습을 생각하면 되는데,

꿩과는 거의 날지 못하므로 포식자에게서 몸을 숨기기 위해 적갈색의 위장색을 진화시켰다.

반면 인간이 식용으로 쓰기 위해 품종개량을 거듭해온 닭은 위장색이 불필요하고

닭의 대표색인 흰색은 어디까지나 인간이 선별해온 결과로,

적응진화와는 다른 이야기의 산물인 것입니다.

 


 

 

 

이 책이 단순히 닭을 둘러싼 진화의 역사만 설명하는 전문서적은 아니구요

책은 닭가슴살부터 시작해 날개, 넓적다리, 종아릿살,

뼈다귀와 내장을 거쳐 심장과 모래주머니에 이르기까지

닭의 전 부위를 구석구석 살펴보며

조루에 관한 재미있는 상식을 알려주고, 동시에 잘못 알고 있었던

오해와 편견들도 바로잡아줍니다.

 


 

 

 

조류학 박사가 쓴 전문서적임에도 전문지식뿐 아니라 조류에 대한

온갖 재미난 읽을거리로 가득하며, 위트 있고 통통 튀는 감각적인 글솜씨도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조류에 관해 알고 싶다면

입문 서적으로 손색이 없는 훌륭한 읽을거리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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