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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아파트

[도서] 궁금한 아파트

박현숙 글/홍찬주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협찬도서
#궁금한아파트
#박현숙ㆍ글 
#홍찬주ㆍ그림
#북멘토 


#북멘토출판사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시리즈 
도서를 모르시는 분은 없을것이다. 
이 그림책은 수상한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나
드라마의 캐릭터나 설정에 기초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것) 이다.

표지부터 수상한 표정들의 사람들과 면지에서
느껴지는 그림에서 어떤 내용들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함을 자극한다.

'수상한 시리즈'의 주인공인 나여진 사촌동생
나여우는 꿈이 탐정이라 탐정 옷을 즐겨 입는다. 
여우는 당분간 고모집에서 지내야 되는데, 고모는 
엄청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고모네집 아파트는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었다.

1. 엘리베이터를 타면 벽보고 서기
2. 사람을 만나면 공연한 질문하지 않기
3. 반가운 척 인사하지 않기

이 아파트에서는 인사를 하면 칭찬 받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또 아는척을 해야한다며 번거롭기 
때문이라 한다. 여우가 들고 온 상자 속이 궁금한 
고모는 뭐냐고 묻지만 여우는 대답을 안한다.
곤충을 싫어 하는 고모는  곤충만 아니면 된다고
말한다.

그날밤 잠을 자는 여우는 '우르릉 쾅쾅' 천둥번개
소리에 깜짝 놀라 무서워 고모방으로 갔는데
고모가 없었다. 여우는 상자를 챙겨 무작정 집 
밖으로 나왔는데,  엘리베이터가 22층에서 천천히
내려와 문이 열리더니 풀어헤친 긴머리, 치렁치렁
하얀옷, 검고 주름진 얼굴에 툭 튀어나온 광대뼈,
빨간 빛이 번득이는 두눈 여우는 귀신으로 본다.

너무 무서워 집으로 들어온 여우는 고모에게 
아파트에 귀신이 있다며, 말하지만 그 말은 무시하고 
바퀴벌레가 더 무섭다고 말한다. 여우는 집이 지저분 
하니까 바퀴벌레가 생긴거라고 고모집 바퀴벌레가 
다른집으로 갈 수 있다며 청소좀 하라고 말하는데, 
잔소리 할거면 너네 집으로 가라고 한다.

여우는 아파트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탐정처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던 귀신을 찾으러 
여기저기 아파트를 조사하러 다닌다. 혹시 도움이
될까 경비아저씨한테 귀신 이야기를 하지만...
비웃으며 자꾸 아파트를 휘젓고 다니면 본인이 
곤란해 진다며 집에만 있으라고 한다. 

여우는 '귀신조심' 이라는 벽보를 붙이고 그모습이
CCTV에 잡혀 경비아저씨는 고모에게 조카에게
주의를 주라는 말을 듣는다. 어느날 낮에 귀신은
등나무 벤치에 앉아 빵을 먹는 뒷모습이 발각된다.

여우가 본 사람은 귀신이 아니라 22층 할머니 였다.
할머니는 23층에 사는 사람이 한밤중에 쿵쿵 뛰고
문을 세게 여닫고, 음악을 틀어 놓고 노래를 크게
불러서 1년사이에 잠을 전혀 못자고, 낮에 기운이 
없고, 입맛도 잃어서 죽을거 같다고 이야기 한다.
과연 이 아파트에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요즘 현실은 옆집에 누가 이사를 가는지 오는지 
무관심한 세상이다. 이 책에서 처럼 눈도 먀주치지
않고, 인사도 안하고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조차도
모른다. 메스컴에서도 층간소음 때문에 무서운
사건들을 접할때면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든다.

점점 세상은 강팍해지고 나만 피해 안받고 잘 살면
된다는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판치는 세상이다. 
나 어렸을때만 해도 전하나를 부쳐도 이웃들과 
나누어 먹는 훈훈한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배려하는
맘들이 전혀 없어 졌을까? 

각자의 삶과 다름은 인정하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그런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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