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여자라서 겪어야 하는 일들에 마음이 자주 지치는 우리에게 필요한 책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게에서 불편을 느끼고 고민하다가도 그러는 나른 얼마나 완벽한 사람인가 하는 자기 의심으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나는 왜 그 자리에서 바보처럼 아무말도 못했지?라고 자신을 몰아붙이고 자신을 쉽게 비난하고 의심하는 것들을 이제는 버리라고 말한다.
자신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가지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책이다. 나를 의심하지 않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나만의 온도를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12개의 챕터를 통해 사례와 상담,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마치 친절하고 사려깊은 상담선생님과 내 문제를 상담받는 기분이 들게 하는 책이다. 조곤조곤 상황에 대해 나를 위로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구어체의 문체가 정겹다.
내가 살아오며 겪었던 것들, 주변의 지인들에게서 안타깝게 느꼈던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흥미와 기대를 가지고 읽어내려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