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왕의 음악선생님이 된 그녀.

  특이하게 편지글 형식의 소설이었다. 약간 느낌은 다르지만 키다리 아저씨도 떠올랐다. 여주인공과 동생이 자신의 일상을 서로 편지로 이야기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 둘의 심리상태가 아주 잘 드러난다. 단, 귀족쪽 심리는 그에 비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같은 느낌도 좀 있다. 여주인공은 평범한 집안의 사람인데 한 귀족의 피아노 선생님이 된다. 그를 열심히 가르치고 배우게 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둘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한권짜리라 진행 무척 빠르지만 지루한 감도 있었다. 

2021.02.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여주인공 운이 좋긴 함.

  여주인공은 한 남자를 만났는데 그와 맞지 않다 생각하여 관계를 정리하려는 찰나 그 남자의 공격을 받고 죽을 뻔 한다. 죽을뻔한 그녀를 누군가 도와주는데 알고보니 용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그 동네의 왕조는 용의피가 흐르기 때문에 용의 힘을 가진 누군가가 태어나는데 그게 지금의 왕이란 것이다. 용과 인간의 모습으로 모두 변할 수 있는 초월적인 존재인데 그는 그녀를 데려오기 위해 규칙을 어겼고 상황이 진행되어서 그녀와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린다. 내용이 짧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읽기 나쁘지 않았다.

2021.02.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연애에 있어서 힘든 한 여자 이야기.

  여주인공은 이상하게도 남자운이 없다. 매번 그래서 연애가 꼬인다. 그렇게 소설의 시작도 그녀의 전 남친과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옆집에 사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잘 생긴 스포츠 선수가 등장한다.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의 남동생으로 남매처럼 친하게 지낸다는 것이었다. 여주인공쪽에서는 그를 남자로 본 적이 없었는데 친구의 남동생은 그렇지 못했고 오랜 시간 참다가 드디어 그녀에게 본색을 드러낸다. 그렇게 새로운 면을 알게된 친구 남동생과의 사랑이 진행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주인공 꽤 빨리 실연을 잊고 새...

2021.02.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왕비로 간택된 여자의 왕궁이야기랄까??

  여주인공과 그녀의 아버지는 원하지 않았는데 왕비로 간택이 되고 만다. 그렇게 살아가는데 갑자기 어느날 아버지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그리고 왕은 그녀에게 매우 잔인하게 대한다. 심지어 간택만 됬을뿐 아직 부인도 아닌 그녀를 냉궁에 처박아 둔다. 먹을 것도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추위만 있어서 쫓겨난 후궁, 왕비등이 기거하던 그곳에 말이다. 아버지가 반란을 일으켰는데 왜 죽이지 않고 냉궁에 박아두지?란 생각을 했는데 읽다보면 이유가 나온다. 다 읽고나니 왕의 섭정이 되고자 했던 그 전 황비는 서태후를 떠올리게 했다. 궁...

2021.02.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첫번째 에피소드 보면서 궁금했음.

  펫 숍 오브 호러스가 상상속의 동물들이 나오면서 동물들 사간 사람들의 호러물 같은 느낌을 잘 살렸다면 이 신 펫 숍 오브 호러스는 호러느낌은 좀 덜하고 사회의 냉혹함등을 보여주는 약간 시리어스한 느낌이 있지 싶다. 그 점에서 첫번째 에피소드의 여주인공의 결말이 좀 궁금했다. 가난한 집안에 별볼일 없는 여주인공은 신분상승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해서 잘생기고 전도 유망한 변호사와 결혼을 했다. 결혼식날까지는 좋았는데 그 후부터 밝혀지는 내용들이 하나같이 난감하다. 그저 소심하고 그런줄 알았는데 자신의 ...

2021.02.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과부가 어느날 황태자의 아내로..

  여주인공은 산골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과부다. 그녀의 남편은 장애가 있었고 노처녀였던 그녀와 혼례를 올렸는데 오래 살지 못하고 죽고 홀로 외롭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사람들이 그 깊은 산골에 몰려오더니 그녀가 황태자의 부인이 될 것이라고 한다. 알고보니 그녀가 과거 호랑이 수인을 키운 적이 있는데 그가 바로 왕의 아들이었고 사랑했던 그녀를 잊지 못해서 찾아온 것이었다.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여러가지를 따져보고 왕궁에 가기로 하는데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황태자비이다보니 대우가 좋지 못하다. 황태자만 싱...

2021.02.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죽고나니 과거로 가서 현재를 바꾸기 위해 노력 중.

  여주인공은 아버지에 의해 황제가 된 그다지 능력은 뛰어나 보이지 않아 보이는 인물이었다. 문제는 반란이 일어나서 그녀가 그 반란군에 의해 죽었는데 눈을 떠보니 그녀가 황태녀이던 시절로 돌아가 있다는 것이다. 회귀물이라고 할까나? 황제가 되면 반란군에게 죽는다는 미래를 알고 있는 그녀가 이제 죽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아버지에게 황제를 하지 않겠다고 고집피우다가 잘 안되고 그 다음 방법으로 반란군의 수장이었고, 과거에도 대단한 귀족이었던 사람을 찾아간다. 다짜고짜 자신을 폐위시켜 달라고 말이다. 목숨이 걸린 일이라 대가가...

2021.02.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전체적으로 문체는 가벼움.

  여주인공은 집안을 책임지던 엄마가 죽고 동생들과 먹고 살기 위해 뛰어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상단 같은데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문제는 그렇게 살다보니 오래된 약혼자가 있음에도 그도 그녀도 결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그 약혼자는 엄청난 실력자에 잘 생겨서 태사가 그를 손녀의 사위로 점찍었다는 소문이 돌게 되죠. 여주인공은 오랫동안 좋아한 꽃사슴 같은 약혼자를 빼앗기게 된 처지에서 나름 승부수를 띄웁니다. 태자 호위담인가? 그 소설 쓴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문체가 상당히 가벼워요. 

2021.02.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생각과는 좀 달랐지만...

  1권은 흔한 차원이동물 같은 느낌이에요. 단 좀 특이한게 여주인공이 거의 바깥으로 외출하지 못하는 삶을 살았고 어머니가 무당이어서 더 현실과 좀 동떨어게 살았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녀는 꿈속에서 자신을 애절하게 바라보는 한 남자를 계속 보구요. 그러다 우연히 다른 세계에 가게되고 꿈속에서 본 그 남자를 다시 보게 됩니다. 그 남자가 바로 그 나라 왕에 그녀에게 아주 집착을 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죠. 1권은 별 내용도 없는 편이고 그다지 재미있지 않았는데 2권까지 보면서 볼만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출판사의 시리즈 중...

2021.02.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어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힘들겠지만 어른들 입장에서 어렵거나 하지 않아요. 교과서에 있는 것보다 살짝 수준 높은 정도인데, 요즘 많이 나오는 서술형 문제같은 것들이 좀 있다보니 약간 더 힘들어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요. ebs 수학 만점왕 다 풀고 구매한 것인데, 그것보다는 난이도가 있고, 그렇다고 경시대히 나간다 수준으로 어렵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그렇네요. 자신있으면 바로 이 책 해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학 만점왕 풀어보고 이 책 푸는 방식이면 좋을 것 같아요. 단순 사칙연산은 아니고 그것보다 살짝 서술형이거나 문제를 살...

2021.02.1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할머니 이야기가 더 흥미로움.

  다 읽고나서 느끼는 건데 할머니쪽 이야기가 더 흥미로울 것 같다. 젊었을때 늑대들을 굴복시켜 인간이 사는 영역에 넘어오지 못하게 하고 그 후 계속 지키고 있는데 연하의 사냥꾼은 그녀 좋다고 하고, 그녀의 손자는 집을 찾아온다라는 것들이 신선하달까? 두 주인공의 사랑을 하고 위기도 겪고 하지만 그다지 인상깊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다. 할머니는 과거 영웅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을까. 그 정도 한 것 보면 대단한 일인데 그것을 자꾸 감추면서 뒤로 한발자국 물러서 사는 것이 놀라웠다. 

2021.02.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운 좋은 늑대인간??

  과거 인간들과의 싸움에서 패해서 늑대인간들은 다른 곳에 가서 살면서 인간들을 다시 덮칠 계획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다가 그 무리에서 가장 약한 늑대인간 여자에게 인간들을 살펴 보고 오라고 내 보낸다. 그리고 그 늑대인간 여자는 빨간 모자라 불리는 한 인간을 만나게 된다. 백치미까지 있어 보이는 여자늑대인간과 상당히 영악하지만 겉으로는 착하게만 보이려고 하는 빨간 모자가 만나면서 서로 좋아하게 되는 내용인데, 생각보다 빨간모자의 활약은 없다는 느낌이라서 의외였다. 최후의 흑막 뭐 이렇게 라도 나오는 느낌도 아니다&nbs...

2021.02.1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콩가루 집안인데 그게 사랑??

  소설 속 형제자매들은 모두 피가 이어져있지 않다. 그리고 그 중 남자 형제들은 누나인 여주인공을 노린다. 남매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패륜적인 느낌이랄까? 집착의 정도가 너무 심해서 무섭기까지 했다. 로맨스라는 것이 여러가지로 정의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정도면 로맨스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왠만하면 이 출판사의 e북은 안 살 것 같다. 보면서 너무 자극적인 상황들만을 연출하는데, 로맨스가 나오긴 해? 어디가 로맨스인데? 라는 생각이 내내들어 좋진 않았다. 

2021.02.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여주인공 입장 이해감.

  용왕은 과거 말라붙은 물웅덩이에 있던 작은 물뱀을 데려온다. 물뱀은 까다로운 용왕의 시녀가 되어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딛듯이 살아가다가 용왕이 술 마시고 그녀에게 승은을 내린다. 그리고 물뱀은 용왕이 평소에 꽤나 순혈주의를 이야기 하기도 해서 임신한 자신을 살려둘 것 같지 않아서 그곳에서 떠나려고 한다는 내용등을 담고 있다. 짧은 내용이라 별 내용 없는데 용왕이 너무 제멋대로라서 어이가 없었다. 용에 비하면 하찮은 것 맞는데 그 정도면 정신적으로 공격을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물뱀이 살기위해 도망치려 하는 모습이 안타...

2021.02.0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