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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1

이국종 저
흐름출판 | 2018년 10월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것이 좌절되었지만 그래도 현장을 떠날 수 없는 사람의 고뇌를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인 의사이면서 당장 짤릴까 걱정하고, 가정폭력으로 다쳤는데 다시 실려 올 것을 알면서도 수술해야 하고 저자의 마음은 점점 무감각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번에 명절에도 일하다가 돌아가신 국가의 응급센터장인가 하는 분이 이 책에서 나왔던 그 분이라고 해서 더 슬펐구요. 이국종 의사가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그와 뜻을 같이 하는 의료진도 그렇구요. 보면서 차라리 소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이 많이 팔리고 사람들이 알게되어서 이슈가 되고 그리하여 현실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저자가 바라는 그 응급구조 시스템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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