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은 집안을 책임지던 엄마가 죽고 동생들과 먹고 살기 위해 뛰어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상단 같은데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문제는 그렇게 살다보니 오래된 약혼자가 있음에도 그도 그녀도 결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그 약혼자는 엄청난 실력자에 잘 생겨서 태사가 그를 손녀의 사위로 점찍었다는 소문이 돌게 되죠. 여주인공은 오랫동안 좋아한 꽃사슴 같은 약혼자를 빼앗기게 된 처지에서 나름 승부수를 띄웁니다. 태자 호위담인가? 그 소설 쓴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문체가 상당히 가벼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