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숍 오브 호러스가 상상속의 동물들이 나오면서 동물들 사간 사람들의 호러물 같은 느낌을 잘 살렸다면 이 신 펫 숍 오브 호러스는 호러느낌은 좀 덜하고 사회의 냉혹함등을 보여주는 약간 시리어스한 느낌이 있지 싶다. 그 점에서 첫번째 에피소드의 여주인공의 결말이 좀 궁금했다. 가난한 집안에 별볼일 없는 여주인공은 신분상승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해서 잘생기고 전도 유망한 변호사와 결혼을 했다. 결혼식날까지는 좋았는데 그 후부터 밝혀지는 내용들이 하나같이 난감하다. 그저 소심하고 그런줄 알았는데 자신의 힘을 위해 점점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이야기 끝은 어떨지 궁금했다 .특히 그 알과 관련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