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은 이상하게도 남자운이 없다. 매번 그래서 연애가 꼬인다. 그렇게 소설의 시작도 그녀의 전 남친과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옆집에 사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잘 생긴 스포츠 선수가 등장한다.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의 남동생으로 남매처럼 친하게 지낸다는 것이었다. 여주인공쪽에서는 그를 남자로 본 적이 없었는데 친구의 남동생은 그렇지 못했고 오랜 시간 참다가 드디어 그녀에게 본색을 드러낸다. 그렇게 새로운 면을 알게된 친구 남동생과의 사랑이 진행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여주인공 꽤 빨리 실연을 잊고 새로운 사랑에 빠져서 다행이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