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에 느끼듯이 선생님과 아이들이 편안한 얼굴로 선생님에 안기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교육현장은 이렇다. 하지만 내아이도 그러듯 요즘 아이들이 자기주장이 강하다보니 내가 어릴때보다 선생님이 학생을 대하는것이 쉽지않다.
내자식인데도 쉽지않다는데 남에 자식을 한두명도 아니고 제각각에 성격보유하고 있는 20~30명 아이들은 다룬다는것이 쉽지만은 않다
작년코로나 잠시 학교현장에서 일하였는데 코로나로 학교생활습관을 드리지 못한 1학년을 만나 정말 힘이들었다. 잠시 귀여웠을뿐 몇일지나고 나서부터 본색을 보이더니
수업중에 돌아다니고 싸우고 욕하고 교실밖으로 뛰쳐나가고 이런아이들은 본다는것이 쉬운게 아니다
난 나의 아이가 걸림돌이라 생각하였다. 잘 지내오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면서 자아를 찾아가는건지 아니면 본색을 보이는건지 달라졌다
착하고 말귀잘 알아듣는 아들에서 어느순간 나에 왠수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걸림돌
어느가서 아이들 행동, 말투를 주의깊게 보게 되었고 온 촉각을 세웠다 아이가 말하는순간 난 그러면 안돼 ~! 하지마! 집에 갈꺼야!
아이에 왜 그렇게 했는지 공감을 1도 해주지않았다. 내가 아이떄문에 이렇게 힘들어야해 왜 내 아이만 왜 나에게 왜쳤다
근데 고마워교실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나에 생각이 달라졌다. 그래 나에 아이가 좀 그렇긴해 엄마로서 나약하고 부족한부분을 알라고 나에
디딤돌이 되어주었나보다
고마워 4종 세트가 나에게 희망을 줄수있을까? 아이는 부모에 거울이라는데 난 그렇지 않으면서 아이에게만
강요하고 있다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결국 부모에 욕심으로 아이가와 벽이 쌓아가는것 같다
고마운 말, 행동을 받아 고맙다고 말하기도 힘든데 당연한거에 고맙다고 말하라니 ~ 빨래통에 옷 잘 벗어 놓아줘서 고마워, 오늘은 미운말 안했다 고마워,
밥 안남기도 다 먹어서줘서 고마워 머가 고맙다는건가 당연한것을 안한건데
근데 당연하다는것을 지워버렸다. 근데 하루에 100는 도저히 아니 3개도 어려웠다. 그 고맙다는말을 어떻게 끼어넣어야할지 어려웠다
쓰레기 치워져서 고마워, 책정리 잘해줘서 고마워 등 대한 고마워는 하는데 그외는 정말 지혜롭지않는 나에게 어려웠다
그리고 난 노력하는데 아이는 달라지지않았다. 당연하다는 받아들이고 신경쓰지않았다. 기다림! 기다림이 필요하는데
기다릴줄 아는 부모가 최고 부모라는데 난 또 급한 성격으로 속이 타들어갔다. 그리고 고마워에 기대하지않기, 삐지지않기, 그냥 평상시 안녕같이 쓰기, 의미를 부여하지않기
난 우리아이를 가랑비에 옷젖듯이 그냥 두었다. 그리다 보니 아이들 우산을 쓰지않는 상태에서 모든 비를 다 맞았다. 그리고 결과에 대해 아이탓을 하였다. 왜 우리 아이가 왜 나만나와 내남편의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급한 성격을 생각하지못하고 그 반대 성향이 아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 그리고 문제가 터지고 눈물로 지새우고 하루하루 괴로웠다
콩나물에 물주듯이 키우지고 못하고 옳고그름만 따지고 혼내기 바뻤던 우리 부부문제였다
마스크 잘쓰는게 고마운건가? 고마운거다 엄마 걱정을 안하게 해주었으니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기면서 고마워 교실은 고마워 교실을 만들어가는 선생님에게만 적용
되는것이 아니라 고마워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세지가 들어있다
위에 말도 훌륭하지만 우리는 아래 말로서 아이들을 맞이해야할것이다
또한 인,교,감 에서 애,교,감 되어 인정대신 애정 뜸뿍, 교정, 감사 집에서 필요하다
선생님 말씀처럼 학교와 가정에 분리될수는 없다. 선생님, 부모가 같이 기적이 만들어야
아이도 그 기적에 보답하듯 기적일어나게 만든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노력해주셔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아이를 학교에 보낼수있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