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음식들이 주인공이다. 떡볶이, 만두, 어묵 등등 소재가 분식이라서 꽤 웃기는 내용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개그가 있지는 않다. 소재만 음식일 뿐 결국 내용은 조폭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서로 배신하고 싸우고, 암살자 보내고 등등 꽤나 살벌하게 싸운다. 단지 음식들이다보니 붉은 피가등장하지 않을 뿐이다. 만두가 터져봤자 속만 보이고 말이다. 내용 자체도 범죄에 대한 이야기다보니 가볍지만은 않기도 하다. 꽤나 잔인한 세상 이야기란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