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주식투자를 위한 기준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누구라도 자신이 주식 투자할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을테고 재무제표 외에도 많은 기준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그 기준이 주변인들의 '이 회사 좋다는 한마디, 또는 언론보도' 인 사람들도 참 많다.
최소한 나는 그런 주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싶진 않았다.
반면에 상장된 기업이라면 없어서는 안되는 재무제표는 어떤 것보다도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또한 재무제표를 이용하여 투자한 회사의 주식을 사고 파는 시기를 결정하는 신호를 찾는 방법까지 나와있으니 재무제표 하나로 주식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자질이 갖춰지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