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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도서]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라자니 라로카 글/김난령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22 뉴베리아너상 수상작을 만났습니다.
전 뉴베리수상작 은 믿고 읽는 편이에요
항상 새롭고 신선하면서 재미있었던 이야기들이라서
이번에 <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책도 너무 기대됐습니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이상 읽으면 좋은 성장동화 에요
초등학교 4학년이나 5학년부터 읽으면 좋을꺼 같아요.
이 창작동화 의 형식은 조금 독특합니다.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닌 118편의 시가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청소년소설이에요

이 책의 저자인 라자니 라로카는 인도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자랐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레하는 저자가 만든 가상의 소녀지만 이 책의 많은 부분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 많이 공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시작부분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정체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이 이 시기에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다양한 감정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부모와 마찰이 생기죠
첫째도 지금 사춘기인데 이 아동문학을 읽다보니까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아이의 마음도 좀 더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중간에 제가 아이의 마음을 많이 공감하게 된 부분을 이야기 해드릴께요~

운문소설 이라서 정말 쉽게 읽혀요
2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술술 읽혀서 한시간만에 다 읽은거 같아요
단순한 시가 아니라 서로 이어져서 아이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한 이야기라서 머릿속으로 상황이 그려지면서 읽히더라구요.
본문이 빨간 글씨로 쓰여진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책의 제목과도 관련이 있는 부분이겠죠

이 책을 읽다보면 가슴에 들어오는 듯한 표현들이 나오는데
'나는 반짝이는 빛의 바다를 가득 안았어.' 이런 표현도 정말 예쁘고 좋았어요

이 책은 철저하게 레하가 바라본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도 레하의 부모님이 레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얼마나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레하는 자신의 삶은 늘 중간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부모님이 원하는 삶과 내가 살아야 하는 삶 사이에 있다고 표현합니다.

'엄마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우리를 먹여 키우고 보호하고 다쳤을 때 돌봐줘.
하지만 나는 가끔 숨이 막힐 때가 있어'
이 부분에서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크게 느꼈습니다.
이 부분을 보고 우리 아이도 이렇게 느꼈을 때가 분명히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가슴이 아팠어요

레하는 원하는대로 댄스파티에 갔지만, 
댄스파티가 끝난 후에 레하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엄마가 병원에 입원을 했고 백혈병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엄마가 백혈병에 걸려서 병원생활을 하는 중에
레하는 어떤 걸 느꼈을까요?
두려움, 무서움, 걱정 등등 레하가 느꼈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레하는 처음에 자기가 두 세계에서 나뉘어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아픈 후에 두 세계가 온전히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레하는 엄마가 죽게 되고 엄마에게 봉함엽서를 받게 되는데요.
이 부분은 정말 정말 많이 슬펐어요.
레하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도 자신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시간 동안 책에 푹 빠져서 읽었는데요.
저희 아이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해줬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게 되고
아이도 조금은 제 마음을 이해하게 될꺼 같아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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