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제과에 도전한다면 이 책을 보는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처음 제과에 도전한다면 그렇게 친절한 책은 아닌 것 같다.
첫장을 열어 쿠키를 만들 때 까지만 해도 쉬워서 초보가 보면 좋은 책이었는데,
갈수록 들어가는 재료도 많고, 필요한 장비도 많고...
에어프라이어만 있다고 되는게 별로 없다. (쿠키는 에어프라이어와 짤주머니 정도 있으면 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천천히 집에서 책을 되새김질 해가며, 이것 저것 사서 베이킹을 하실분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