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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히말라야

[도서] 함께, 히말라야

문승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꿈꾸게 되는 히말라야.

이 히말라야를 책으로나마 가고 싶어 이 책을 고르게 됐다.


이 책은 우연한 기회에 산의 매력에 빠진 저자가 쓴 히말라야 횡단 트레킹기이다.

저자가 걸은 루트는 GHT라고 하는 히말라야 횡단 트레일인데

티비에서 히말라야에 관한 프로는 모두 챙겨보는 나이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이름까지 있는 트레일이 있는 줄을 몰랐기에

히말라야 트레킹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되어 정말 기뻤다.


GHT(히말라야 횡단 트레일)의 지도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새로운 버킷 리스트가 하나 추가 되는 순간이었다.


책은 여정의 시작부터, 하루를 단위로 트래킹을 기록했다.

그래서 독자는 저자가 어느 지점을 거쳐 몇키로를 걸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GHT를 걷게 된다면 이 책의 루트를 참고 해도 될만큼 하루단위로 자세하게 일정을 기록했다. 

덕분에 이 트래킹을 하게 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어떤 상황을 맞게 될런지

예측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첨부된 크고 작은 사진들은 현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트래킹은 41일차로 막을 내린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저자가 스태프들을 챙기고 생각하는 마음이 참 좋았다.

또 횡단을 하는 동안 만난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열린 마인드에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마음도 따뜻했다.



히말라야 라고 하면 항상 눈 덮인 설산만 생각나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 히말라야가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나도 언젠간~!'이란 희망을 갖고 책을 덮을 수 있어 좋았다.


산을 사랑하는 저자와 그의 파트너를 축복하며 

 로망이었던 히말라야를 책으로나마 동행하게 해 준 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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