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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도서] 나는 나

캐럴 피어슨 저/류시화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은 사람의 심리를 이해하는 6가지의 원형에 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대륙 간의 교류가 불가능했던 시절부터 이어져 오는 전설에 태양신을 숭배한다던가, 영웅이 나라를 구한다던가 하는 같거나 비슷한 패턴의 스토리가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이런 태고적부터 내려오는 스토리에는 인류 보편의 무의식이 담겨있다.

이 책은 그 인간 무의식의 원형 중 대표적인 6가지를 소개한다.

그 여섯가지는 '고아, 방랑자, 전사, 이타주의자, 순수주의자, 마법사'이다.   


1. 고아

 '고아' 파트에서는 이 심리가 무의식의 원형이라 누구나 이와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 상태의 에고는 안전과 보호를 원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부모로 상징되는 이상화한 존재로부터 필연적인 실망감을 겪는다.

이 단계에서는 자신이 고아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 역시 마찬가지임을 이해하여 홀로서기와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 핵심 과업이다.

2. 방랑자

나는 이 파트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가장 최근까지의 나의 심리였기 때문인 것 같다.

이 방랑의 목표는 참자아를 찾는 것인데, 배신이나 배반 등의 버림받음이 방랑의 시작이 된다는 점이 위로가 되었다.

전화위복인 셈이다.


3.  전사

전사는 바라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지라고 할 수 있겠다.

가장 높은 차원의 전사는 자기 자신과 경쟁한다고 한다. 내가 바라는 수준의 경쟁이다.


4. 이타주의자

이 원형이 발달한 사람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는다고 한다.

이 책에서 예로 나온 몇몇 여성의 삶이 인상적이다. 경쟁보다는 나눔과 헌신으로 자신의 인생을 채우는 이타주의자들의 삶은 '사회에서 인정하는 경력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덜 성공했다고 사람들이 판단한다.'(p.185)하지만 이타주의자들은 자신의 부를 나눔으로써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5. 순수주의자

이 파트의 내용도 방랑자 다음으로 재미있었다. 아마 나의 심리단계가 방랑자에서 지금은 순수주의자 단계에 있지 않나 싶다.

이 단계에서는 상처와 시련을 극복하고 좀 더 성숙하게 된 단계로서 자기 자신에게 만족감을 갖고 참 자아를 찾아 나아가는 단계이다.


6. 마법사

마법사는 자신의 운명을 자신이 창조해나갈 수 있고, 자신이 삶의 중심에 있다고 믿는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개척정신이 돋보인다.

이 여섯개의 원형을 한 사람의 삶에 순환적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특별히 어떤 단계의 원형을 자기 정체성으로 삼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그다지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라고 한다.

요약해서 썼지만, 각 단계별 심리를 설명하는 책의 내용이 정말 많은 부분 와 닿았고 유익했다.

책을 읽으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다.

심리학 서적이지만, 종교인의 시각으로 봤을 때 깊은 영성이 느껴지기도 한 책이었다.

내용이 알차고 정말 괜찮은 심리학 서적을 읽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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