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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도서] 우리는 맞고 너희는 틀렸다

마이클 린치 저/성원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은 무척 정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긴 하지만,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 힘들어지는 완고함이 더해가는 심리적 이유를 밝힌다는 점에서, 계속적으로 유연하고 포용력있는 사고를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나 역시 정치성향이 있으나, 나와 반대되는 성향의 정치적 의견은 듣고 싶어하지 않아하고 적은 정보로 내 정치성향을 합리화하는 결론으로 속단해 버리곤 한다. 스스로 이런게 감정적이고 비논리의 사고를 하고 있다고 인지하여 이 책을 고르게 됐다.


이 책은 나의 태도이기도 한, '나의 의견은 맞고 너의 의견은 틀리다'라는스탠드의 핵심적인 원인은 '오만함'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 오만한 태도가 어떻게 연유하게 되는지를 '자아상', 과 '사회성', '확신이 형성되는 과정','무지와 경멸', '자유주의와 정체성' 등의 개념과 연결하여 풀어 설명한다.

개인의 자아상 형성이라는 미시적 범위에서의 심리 현상과,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의 대립이라는 사회적 범위에서의 심리 현상을 설명하고, 여기에 몽테뉴와 니체 데카르트 등의 현인들이 과거 통찰한 현상들을 현재에 비추어 살펴보는 서술이 흥미로웠다. 


 

모두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마지막 6장에서는 '그래서 이 오만함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몇가지 해답을 제시한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함에 그치지 않고 그 해답도 함께 제시했다는 점이 발전적이고 진취적이다.

 


쉽게 편협하게 사고하게 되는 나의 무지와 오만함을 직시하게 하고, 이런 사고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알려준 유익하고 고마운 책이었다. 계속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성장욕구가 있으며, 모든 현상, 특히 정치적인 현상을 보는데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싶은 분께는 중요한 깨달음과 유익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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