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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도서]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저/박문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내 주변에는 천재가 없다. 살면서 한번도 천재를 만나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나는 천재를 만나고 싶을 때는 고전을 읽는다.

고전에는 천재들의 지성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유토피아 역시 시대를 앞선 한 토마스 모어의 선견지명이 돋보이는 책이다.

토마스 모어가 살던 시대는 중세 후기 및 르네상스 시대의 초기로 아직은 절대왕정의 시기였다.

그럼에도 선거로 지도자를 뽑는 정치 형태인 공화정을 생각했다는 점이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놀라운 점이다.

 


 

또 500여년도 전에 지어진 이 책에서 구상한 유토피아의 다양한 법치와 제도 중에는 현 시대에 적용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사회문제인 절도죄에 대해 고찰하며 지나친 형벌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는 바들은 현재 형벌의 목적을 교화로 두고 있는 현재의 철학과 일치한다.

 


 

이 외에도 개인의 노동 시간에서 부터 생산물의 분배,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종교, 전쟁, 외교 등의 사회 전반에 대해 토머스 모어가 생각한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습은 어떠한지를 알 수 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토마스 모어가 그린 유토피아와 현실은 얼마나 다르고 또 비슷한지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책은 유토피아라는 새로운 섬을 다녀온 사람에게서 들은 내용을 토머스 모어가 생각나는 대로 적은 형식으로 기술돼 있다. 그렇다 보니 양육과 학문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부분을 예로 들자면, 논리학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천문학으로 넘어가고 다시 유토피아인들을 행복에 대한 가치관이 어떠한지 등으로 큰 주제 하에서 작은 주제들은 대화의 화제가 빨리 변환된다. 이때 화제가 어떻게 바뀌었고  중심 주제는 무엇인지 책 옆에 친절히 적혀져 있어 긴 호흡의 문장들을 읽어가면서도 책의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게 하여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녹색 표지가 유토피아라는 균형잡힌 이상향의 세계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의 지혜로운 편집으로 이 책 유토피아를 일독할 수 있었다.

이 책 유토피아를 읽고 싶은 분께 현대지성유토피아를 적극 권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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