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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왜?

[도서] 독일은 왜?

강현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사람 마음이나 생각은 다 비슷한가 보다.

책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정권 때 최순실(개명 최서원) 일가가 독일로 도피했을 때 그 집안의 행적을 수상히 여긴 옆집 할아버지가 이웃의 행적을 꼼꼼히 기록했다는 뉴스가 생각나 우리와는 사뭇 다른 풍경의 독일이 궁금하여 이 책을 고르게 됐다.

그런데 바로 그 얘기가 책의 첫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독일에 와서 겪어보니 그 이웃이 그다지 유별난 것도 아니더라.'하는 흥미로운 코멘트와 함께!

흥미진진하다.

 

 

 

이 책은 2017년부터 독일에 머물게 된 평범한 주부의 독일 에세이이다.

독일에서 지내며 겪은 소소한 일상을 담았기에 그 어떤 책보다 독일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풍경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독일 사람들이 신고 정신이 투철하고 서로를 자주 감시? 한다고는 들었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몰랐는데, 책을 통해 그런 문화가 2차 대전이 남긴 트라우마의 하나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이렇게 서로를 감시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법을 1970년대부터 시작하여 CCTV는 기본적으로 불법이라고도 하니 우리나라와는 정말 많이 다른 이색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또 현재 독일에는 꽤 많은 한국인이 살고 있다는 사실, 독일어를 잘 못해도 영어로 살 수 있을 만큼의 언어 문화, 독일인들의 인관관계, 빵과 소세지, 맥주 등의 독일 식문화 등, 일상 전반에서의 소소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의 다양한 삶의 방식에 흥미가 있고, 특히 독일 사람과 독일 문화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께서 가볍게 읽기 좋은 에세이이다.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구나.' 라고 말하기에는 우리와는 색다른 점이 많은 독일의 소소한 일상에 대해 알 수 있어 재밌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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