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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도서]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우골리노 저/박명곤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성 프란체스코 성인에 대해서라면 청빈한 삶을 살다간 수도사로써, 새들에게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한 일화가 있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다. '청빈'과 '새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한' 이라는 연관어만으로도 굉장히 알고 싶은 성인이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기독교 고전 시리즈로 만나게 되어 참으로 반갑다.

 

이 책은 프란체스코 성인과 그의 수도 생활, 그리고 성인과 함께 했던 동료 수도자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속세에서 멀어져 하나님을 추구하며 사는 수도사의 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기도 했다.

 


 

특히 책에 등장하는 성인들의 '청빈'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대해서 알때마다 정말 은혜로웠다.

성 프란체스코 성인도 그렇지만 책에 등장하는 성인들의 제자들 중에는 당시 신분제의 상위층인 귀족 출신으로써 편안한 삶을 보장받았음에도 가진 재산을 모두 이웃에 나누고 빈 몸으로 수도사가 된 이들이 있었다.

또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수난 받으신  고난에 동참하는 것을 기뻐하며, 세상 사람들로부터 받는 고난에 기뻐하는 수도사들의 일화 장면은 비난에 대해 인내심이 거의 없는 나에게 큰 은혜가 되었다.

 

'우리는 금과 곧 사라져 버릴 이 세상의 모든 영화보다 더 가치 있고, 더 영원한 영생을 얻기 위하여 왜 작은 수치를 견디기 원치 않는 것입니까?' (p. 268. 주니퍼 형제의 생애 중)

 


 

또 길레스 형제의 어록에서도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덕이 되는 성스러운 말씀들이었다.

 

책으로나마 이렇게 성인들의 은혜와 말씀을 전해 받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하나님께서는 더 많이 나누고 비우라고 하시는데,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쌓아두기를 재촉하는 시대의 메세지를 하나님의 메세지보다 더 크게 들으며 살고 있지는 않나 뒤돌아 보게 된다. 나도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하나님을 쫒을 만큼의 강건한 영성의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온전히 순종한 프란체스코 성인을 비롯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성인들의 축복을 책을 통해서 전해 듣는 독서의 시간이 정말 은혜로운 시간들이었다. 좋은 책을 출판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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