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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사

[도서] 중앙아시아사

피터 B. 골든 저/이주엽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학교 다닐 떄 세계사를 서양사 위주로 배웠고, 또 현재 선진국의 대부분이 서구권이다 보니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
그러다가 키르기스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본 것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트래킹으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키르기스탄이 되다보니, 중앙아시아의 문화나 역사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책을 펴면 저자의 들어가는 말과 함께 바로 '오늘날의 중앙아시아' 지도가 나온다.  
중앙아시아의 나라에 대해 잘 알고 있진 못한터라, 이 책의 무대가 되는 곳이 어디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참 유용했다.
 
 
 
그리고 이 중앙아시아를 배경으로  유목생활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부터 시작하여, 초기의 유목민들, 실크로드, 이슬람, 징기스 왕조 등의
'중앙아시아'하면 떠오르는 중요한 키워드들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들이 기술되어 있다.  
 
 
 
그런데 나에게는 조금 아쉬웠던 점이자 장점은, 책의 내용의 깊이가 생각보다 전문적이었다는 것이다.
책의 저자가 중앙아시아를 전공한 학자이다 보니 책의 내용에 깊이가 있는게 당연하긴 한데, 중앙아시아 역사에 대한 입문서 정도를 기대했던 나에게는 좀 벅차기도 했다. 
중앙아시아를 무대로 다양한 민족들이 등장하고, 정복전쟁으로 인해 영토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런 변화를 지도를 통해 보여주었으면 이해가 더 쉬웠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하지만 기대를 높이 갖고, 중앙아시아의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싶으신 분들은 만족스럽게 읽게 되실 것이다.
 
 
모두 9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의 내용 중 마지막인 9장에서는 근대에 와서 중앙아시아가 러시아와 어떤 관계를 맺게 됐는지도 이야기 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흥미로웠다.  왜 중앙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서 러시아어가 통용되고,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궁금했는데, 9장에서 그 이유를 알수 있었다. 
 
 
중앙아시아에 대해 알려진 책이 많이 않은데, 이 책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대해 잘 알 수 있어 좋았다.
짧은 시간 읽고 내용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았던 만큼,  시간이 될 때 다시 한번 읽으며 중앙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가야겠다. 중앙아시아에 대해 이렇게 수준 있는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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