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리엔쥬님의 블로그

카테고리 메뉴 보이기/감추기 블로그내 검색
블로그 전체검색
전체보기 > 기본 카테고리

포스트 달콤한 나의 도시

내가 자란 도시에서 조금 떨어져 살다 돌아왔다. 다른 도시에서 늘 좋았던 것도 아니지만 이 도시가 유난히 서먹하게 느껴졌다. 그때 누군가 '달콤한 나의 도시'를 건네줬다. 달콤씁쓸한 우리네 성장이야기를 보고  난 생각보다 쉽게 이 도시에 다시 적응해버렸다. 지금도 내가 어른이란 사실을 피하고 싶을 때마도 조심히 한발씩 내딛는 '은수'를 보며 위로를 받는다.

2009.06.24 공감 횟수 0 댓글 수 1

PRIDE1